우리가 알고 있는 젤리의 시작은 1300년대 육류 혹은 물고기가 가진 젤라틴을 이용해 이것을 젤리 형태로 굳힌 것임.
이걸 aspic이라고 함.
이런 아스픽은 여러 나라로 퍼졌고 장어 젤리도 예외는 아니었을 거임.
18세기 영국에서 산업혁명을 하면서 공장에서 폐수가 나오기 시작했고 당시 이런 폐수를 관리하는 법이 없던 영국 공장주들은 이 폐수들을 템즈강으로 버림.
또한 한식에도 장어 젤리가 있다.
부산 자갈치의 명물 장어묵
장어로 만든 편육 느낌이며 좀더 흐물거리고
뼈가 오도독 씹히는 편육 식감이라 한다.
의외로 한번쯤 찾아 먹어봐도 될 정도라고
원조 폐수의 맛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