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국이 다른 나라에게 지배당한다면 정당성 목적으로도 쓰일 거 같음
'니네는 이런 나라라서 우리에게 지배 당하는 거다' 라고 교과서로 가르치기
물론 지금 한국 주변 국가들은 대다수가 비슷한 이유로 망하고 있으니
현실적으로 그럴 일은 없을 거 같긴 한데
피지배국의 국민들을 좌절시키고 희망을 뺐는 목적으로 저만한 것도 없을 거 같긴 함.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신경림
쪽팔려서 밤중에 오함마로 부셔버리겟다 어우 북조선새끼들 정은이 ㅎㅈ빠는 게 저런 느낌일듯..
시인도 주머니 사정만 괜찮았으면 별로 쓰고 싶진 않았을거야
개 유치한 교가를 누가 쓰는지 궁금했는데
천박
보통 입주자 중에서 한명이 짓는거아닌가? 주머니 부족한 양반은 아닐걸.
300년 후엔 대한민국은 남아있지도 않을듯
어차피 현대에 남아있는 과거 비문들도 우리나라 짱짱이라는 비문들이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같다
천박
만약 한국이 다른 나라에게 지배당한다면 정당성 목적으로도 쓰일 거 같음 '니네는 이런 나라라서 우리에게 지배 당하는 거다' 라고 교과서로 가르치기 물론 지금 한국 주변 국가들은 대다수가 비슷한 이유로 망하고 있으니 현실적으로 그럴 일은 없을 거 같긴 한데 피지배국의 국민들을 좌절시키고 희망을 뺐는 목적으로 저만한 것도 없을 거 같긴 함.
뭐 확실히 지금은 일제강점기 시절 못지 않은 자본강점기 시기이니 일제... 아니 자본에 영혼을 판 이들의 작품이 나오는 것도 놀랍지 않긴 함. 그게 후세에서 두고두고 웃음거리로 남을지, 아니면 그걸 웃음거리로 삼을 나라 조차도 없을 지는 모르겠다만.
퍼스티지 솟았다 고귀하신 가족들 따뜻한 씨 뿌려 낙원
쪽팔려서 밤중에 오함마로 부셔버리겟다 어우 북조선새끼들 정은이 ㅎㅈ빠는 게 저런 느낌일듯..
남한에서는 아파트가 최고존엄!!
개 유치한 교가를 누가 쓰는지 궁금했는데
시인도 주머니 사정만 괜찮았으면 별로 쓰고 싶진 않았을거야
NNEE
보통 입주자 중에서 한명이 짓는거아닌가? 주머니 부족한 양반은 아닐걸.
저따위 허접한 시를 시인이 썼겠어 저기 사는 시간많은 노인네 중 하나가 썻겠지
찾아보니 두 사람 다 등단한 시인이네.
순수문학 소설가가 불쌍하다고 밥사주는 유일한 직종인데.....시인이 돈되는 일 하는 거 자체는 봐주자...
글의 수준을 봤을때 기성시인은 절대 아니고 입주민이 응모해서 관리사무소서 뽑은거 같은데
와! 반포 레미안
300년 후엔 대한민국은 남아있지도 않을듯
천년후 사람들이 발굴해서 그시대 고고학자들이 연구하고 있겠군 학생들 시험과목에 나오고... 단양적성신라비 이런거마냥..
천박 그 자체
어차피 현대에 남아있는 과거 비문들도 우리나라 짱짱이라는 비문들이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같다
저딴거 발주 넣은 새끼는 어떤 정신으로 살까? 건설사에서 자발적으로 해준거 같지는 않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천민자본주의 씹극혐. 이거뭔 ㅂㅅ들도아니고
진짜 개 좃 씨 발이 절로 튀어나오는 차원이 다른 좃같음이다 ㅋㅋㅋㅋㅋ 좃토피아는 이거에 비하면 장난이지
정말 천박하기 짝이없는 문학이구료
아주 ㅈㄹ ㅇㅂ을 하네.... 집가지고 참...화이트 하우스 거주자도 저런건 안하겠다. ㅋㅋㅋㅋ
얼마 받고 써준걸까? 돈도 안받고 써준거면 진짜 광기
반이상은 대출끼고 산걸텐데...
뭐 인문계가 늘 쫄쫄 굶기를 바라며 우스갯소리로 놀리기를 망설이지 않는 세상이니 정말 자기 작품을 내세워 돈을 추종하는 이들이 나오는 것도 놀랍지는 않겠지.
개 좃 씨 발 ㅋㅋㅋ
단지 받들어주는 대상이 달라졌을뿐 역사는 반복진행중
미당 서정주.. 하이고.. 이 인간 죽을때까지 반성 없었지.
저 버릇 못고치고 전두환 찬양시도 써재낀넘임.
걍 적당히 담백하게 쓰면 이 정도 까지는 아닐텐데 너무 거창하게 썼잖아ㅋㅋㅋ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뭐 이런 시로 지어야되는데 ㅋㅋㅋ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 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새빨간 감 바람소리도 그려 보지만.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 신경림
마지막 구절이 무척 슬프네. 가난하고 먹고사는 문제에 치여 살면, 상술한 것과 같은 감성이나 정신적 가치도 느낄 여유가 줄어든다는 말인가.
꼴값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구나
아파트 입주가 인생 최대 업적인 사람이 쓴 글 같음. 시나 예술은 그보다 더 멋지고 아름다운걸 표현할수 있는데 아파트 자랑에 쓴 걸 문학의 범용성에 감동해야할지 문학적 능력을 천박하게 쓴다고 눈쌀을 찌푸려야 할지 복잡한 마음임.
파라다이스가 아니라 패럴라이즈 되겠네
내가 문해력이 딸렸던가. 뭐라 써놓은 건지, 뭐라 듣고 싶은 건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
보다보니 왠지 교가 멜로디에 붙여서 부를수도 있을 거 같은 구조인데
비슬산 힘찬 줄기 굳센 배움터~ -_- 학교 교가랑 비슷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틀란티스마냥 전설의 도시처럼 되는거 아님?
시 박 영 석은 어떤 인물일까?!
아파트가 언제 고급주택이 됐냐 부자되면 더 좋은데 살아야지
수십억 아파트에ㅜ옛날 김성모 감성을 끼얹네 ㅋㅋㅋ
솔직히 나도 능력이 안될 뿐 저기 들어가고 싶다
저게 아파트 이미지를 더 떨어뜨린다는걸 왜 모르지? 저런 무지한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라고 생각되는데
누가 그러더라. "사흘 굶은 시인 죽 한 그릇에 시를 팔다. 이제 그는 배고픈 자도 시인도 아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를 웃겻자너
돌에 새기던 사람은 무슨 감정을 느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