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천장이다...
포천으로 부모님이랑 산책 겸 관광지 갔는데, 걷다가 아무 징조 업이 픽 쓰러졌다.
2분 가까이 숨도 안 쉬고 전신 근육 쥐나있고 침 질질 흘렸다고 하셔...
그 후 갑자기 부모님 찾으면서 횡설수설 하다가
구급대에 실려 대학병원 응급실로 실려갔고
응급실 병상부터는 기억 남
6시간 검사 받으면서 수액 맞았는데
확실히 혈압 높고, 간 쪽 이상있는 거 같고 (3년 전까지 심각한 알콜중독이었음)
신경이나 뇌 쪽은 이상 없다고 근처 대학병원에서 이어서 진료보라고
CT, 동맥혈액, 정맥혈액, X-ray CD 받아 옴
오늘은 다행히 이상 없는데
자취방, 회사에서 한동안 걱정이네...
퇴원해도 되는건가;
그래도 유게할정도면 다행이구먼
클날뻔했네..
푹쉬고 자택출퇴근가능하면 부모님이랑 같이 좀 지내보는게 좋을거같은데
결국 원인은 못찾은거네 당분간 쉬어야 하는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