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주연도 딸 수 있을테니 연구과에 오라는 말을 들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니.... 식은땀이 나더군요...
성악의 길을 계속 걸었던 소라쨩이라, 계속 걸어온 길을 이어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이었던 건 확실합니다.
하지만... 정식 성악가가 되면 엄청나게 바빠질 것이고.......
성악의 연습에 집중해야 했을 테니, 다른 곡들은 좀 그래졌을 것이고........
결국 이런저런게 더해지면... 우리가 아는 "토키노 소라"로 있기는 어려워졌을테지요....
그렇게 되면....... 결국 19-21년 사이, 혹은 그보다 조금 후에 "토키노 소라"는 존재를 감추게 되어버렸을 가능성이...
이걸 생각하니, 식은땀이.......
그런 WHAT IF 따위 뇌에서 지우죠 (빈사)
그렇네요...... 지우죠....... 소라쨩이 있는 지금을 즐기죠.... (각혈)
받아라 와스레로빔!!!!
"초견입니다"
소라쨩에겐 좌절의 순간이었던 갈림길이 지금의 자유분방한 소라쨩이 될 수 있는 큰 전환점이었다는게 참 아이러니하죠....
그렇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