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
소매에 숨겨서 쏘는 화살이라 하여 " 수전 " 이라 불렀는데 ,
정면 대결에 쓰기보다는 암습 , 암살 , 기습용으로 쓰는 무기이며
저 원 통 안에 있는 용수철의 힘으로 화살이 날아가
사용자가 노리는 대상을 맞추는 방식으로 썼음
누가 만들었는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
" 제갈량 " 이 썼다는 " 기륜경 " 을 " 하학 " 이라는 사람이 우연히 얻어서
그 책의 내용 덕분에 이 수전의 제조법을 터득했다는 말도 있고 ,
그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말도 있어놔서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름
우리나라에 소개된 시기는 ,
실록에 의하면 , 왜란 중에서도 임진년에 일어난 왜란 때인데
당시 명나라 부총병이었던 ' 유정 ' 이 ' 이항복 ' 어르신에게
명군의 병사들 중에서도 독특한 병기를 쓰는 병사들을 추려내어
각자 특기로 삼는 무기와 무기의 사용법을 보여줬고 ,
그 중에서 이 " 수전 " 을 쓰는 병사가 있어서
이것의 생김새와 쓰는 법을 보게 된 이후에 알려졌다고 함
수전증에 걸렸다면 명중률이 낮겠군.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
순간 위에 화포에 화살 장전하고 소매에 숨겨 쏘는건가 싶었음
저 두 원통 같이 생긴 것 가운데 쪽에 있는 것이 화살이고 저걸 넣은 뒤에 장치를 누르면 고정이 탁 풀리면서 화살이 발사되는 방식임 다만 , 장전이 너무 번거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