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얹고, 튜닝할 수 있는 부품은 모두 튜닝했으며, 파워 출력만 지정된 pp로 낮춰서 달렸습니다.
딱히 세팅 건드린 건 없고, 미션은 MT, 옵션은 전부 off, 스키드 on, abs 1, g27로 플레이 했습니다.
왠만큼 라인을 벗어나거나 숏컷을 해도 레귤레이션에 걸리지 않는 맵이니만큼 맘껏 코스를 활용하는 것이 관건인 듯 합니다.
랩타임 시작하기 전부터 중요한데요, 이 부분 공략법은 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와있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s자 코스는 왠만하면 브레이킹 없이 엑셀오프와 핸들링만으로 5단 유지한채 돌았으며, 랩타임 스타트 전에 6단까지 변속을 완료한 채 코스에 진입했습니다.
랩타임 스타트 후 터널 진입 전까지도 마찬가지로 브레이킹 없이 오직 엑셀오프와 핸들링만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는 터널을 지나고 나서도 마찬가지 였구요, 전구간에 걸쳐서 엑셀을 스핀이 나지 않는 한계범위 내에서 계속해서 밟았고, 되도록 코스를 최대한 넓게 활용해서 브레이킹 없이 엑셀오프와 핸들링만으로 코스를 공략하는데 신경쓰면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코스 진입시 정확한 타이밍에 과감하게 진입하는것이 속도를 유지한채 돌아나갈 수 있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트라이얼 마운틴 자체가 코스가 넓고 딱히 감속을 하지 않고 고속으로 돌수 있는 코너가 많아서 이 배포 이벤트는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진 않더군요. 거기다 허용 PP도 넉넉한 편이라 조건만 맞춰주니 스키드 끄고도 두어 바퀴 도니 쉽게 골드 확득했습니다. 문제는 그 옆에 있는 재규어였는데 이건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차가 무거운데다 출력이 워낙에 좋아서 TCS 감도를 0으로 맞추고 플레이 하려니 후륜이 휠스핀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어서 컨트롤 하기가 어려웠는데 30분 동안 죽어라 씨름해서 겨우 골드 땃네요.;;
재규어 배포 힘들었죠 ㅎㅎ 무슨 탱크를 모는 기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