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이르기를... 차를 모르겠으면 일단... 첫차는.. 하찌로꾸를..
그 다음 차를 모르겠으면.. 일단.. 란에보를 사라 하였읍니다..
힘이 깡패여도 몸이 무거우면 소용없소. 몸이 가벼워도, 뒤만 굴리면 소용없소.
미쿡차는 뒤만 굴리면서 힘도 깡패라 앞으로 못가고 땅만 판다오.
가벼운 네바퀴굴림이 최고인기라..
그 중 최고는 란에보. 또 그 중의 최고는 토미마키넨 에디션.
일본차의 황금기인 90년대 시절의 차량들은 모두 최고였지만, 이 차는 그 중에서도 최고였소.
휠베이스가 짧아 코너링 회두성도 일품.
작금에 와서야 미쯔비시라는 브랜드의 네임벨류가 여엉 아니올시다하여 요즘의 엠제트 세대에게는
그 존재조차 모를지도 모르겠지마는.
하여간 시대가 흘러도 명차의 그 퍼포먼스는 어디 안간다오.
단지, 시대에 거부당할 수 밖에 없는 스펙이라 요즘은 이런 차를 만들고 싶어도 못만드는 거.
거스를 수 없는 환경규제.
그런 규제가 없는 게임이라면, 연식 불문하고 동일 그레이드에서
이 차를 대적할만한 차는 얼마없다 할 수 있을 것이외다.
86 은 이니셜 D 덕분에 차 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많이 아는 편이지만 란에보는.. 물론 이것도 이니셜 D 에는 나왔지만 요즘 10, 20 대 사람들은 거의 모를 것 같네요. 미쯔비시는 언젠지는 기억 안나는데 미국에서 SUV 뒷바퀴 축이 통째로 빠지는 사고가 난 후 판매량 개 망하고 자동차 사업은 완전히 미국에서 접었는데 요즘 다시 보이기 시작하는 거 보니 다시 진출시도 하는 듯 합니다만 올드 세대에겐 뒷바퀴 축 건 때문에, 신세대들에겐 네임 밸류가 거의 없다 싶은 상황이라 앞으로도 어려울 듯 합니다. 미국에선 혼다 (+ 아큐라), 닛산 (+ 인피니티) 도 죽 쑤고 있고, 그나마 토요타 (+ 렉서스) 가 버티고 있고, 한국에선 욕 많이 먹는 현기 + 제네시스가 꽤 선전하고 있네요.
치킨집노예
게임 내에서는 확실히 효과가 좋기 때문이지여. 가성비와 함께 튜닝빨 잘 먹고. 스핀도 안일으키고요. 그란1편부터 란에보 시리즈는 레린이들이 게임을 수월하게 공략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기본 테크트리였습니다. 실차의 세계와는 별개로요.
그란은 안해봐서 몰랐는데 그런 이미지 이었군요 실차는 관리나 이래저래 힘들거나 공부를 믾이 해야지 유지보수가 되는데 다만 출력을 일정이상 올리기는 쉽거나 튼튼하거나 경량화 이라던지 이런건 좀 수월한 차량이기도 합니다 선 넘가면 돈이 좀 들지만요 ㅎㅎ
미쓰비시 최대주주가 닛산이라...무슨 큰일이 생기지 않는 이상 토요타-다이하츠마냥 내수용 경차나 뽑는 브랜드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