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센스도 너무 좋았지만, 결국 휠 장비를 구매하고 즐기게 되었는데요.
그란7 포스피드백 기본세팅(두개다 수치 5)에서 연석넘어 자갈이나 잔디로 가거나 벽쿵할때 핸들이 좌우로 난리나던데,
이때 핸들잡고 무리하게 견뎌내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자연스럽게 핸들 잠간 놓치고 진정되면 다시 방향 잡는게 맞는지요??
듀얼센스로 했을땐 이럴경우 스틱으로 쉽게 자세바로 잡았는데... 휠로 하니 실수하면 타임로쓰가 너무 크네요.
휠은 트마 T300RS 입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포스피드백 강도를 좀 낮추던지 해야겠습니다.
연석에서나 잔디 한쪽바퀴 상황이면 잡아내야죠 ㅎㅎㅎ 그외 상황에서는 그냥 냅두시구요 그리고 센터 감도는 1~2정도로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그 이상은 고출력 차량에서는 그냥 의미없이 너무 좌우로 흔들려서 오히려 방해 될겁니다 ^^;
저도 가끔 귀찮을땐 듀얼센스로 간단한 미션 하는데 좌우로 털릴때도 스틱으로 바로 밀어서 자세 잡는건 진짜 편하죠 ㅎㅎㅎ 하지만 핸들상태에서는 정말 힘들죠 카운터 치고 스로틀도 조절해야 하는... 뭐 그 재미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휠 첨인데 기본세팅에서도 핸들이 너무 난리치길래 카운터 억지로 치다가 모터 고장날까바 겁이 많았던것 같네요ㅎㅎ
실제 레이스에서 휠에서 손을 놓는건 차가 완전히 멈출 때 뿐입니다.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포스피드백 강도를 좀 낮추던지 해야겠습니다.
사실 운전중에 고속상태나 제어를 잃은 상태에서 핸들 느낌이나 노면 느낌들을 재현하기위한 기능이니까요.. 잡아내시는게 맞다고 보고 게임이나 휠마다 포스피드백 느낌이 많이 달라서 포스피드백 강도나 이런건 본인이 제어 가능한 선에 맞춰서 적절한 지점을 찾으셔야..
네 그란이 포스피드백 안좋다고 하길래 깅도가 약한건 아니였나보네요. 휠사용 초반이라 고장날까바 겁났던것 같습니다.ㅎㅎ
연석을 넘어 코스 이탈 상태가 되면 다시 서킷 안으로, 서킷의 진행 방향으로 차를 복귀시키는 게 최우선일테고, 결국 코스 아웃 상태에서 차가 어느 방향으로 얼마나 빨리 움직이는지에 따라 스티어링 휠을 잡은 손에서 힘을 빼고 FFB 로 움직이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 따라가 줄 때도 있고 (완전히 놓으면 원하는 위치로 다시 잡기 어려움), 스티어링 휠을 억지로라도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코스 아웃 상태면 노면과 타이어 간 접지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이고,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가속, 감속 모두 스핀 상태로 만들어 버릴 가능성이 높은데 어떤 상황이건 콘트롤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고, 손을 놓고 FFB 로 인한 스티어링 휠 움직임을 따라갈 것인지 (관성에 따른 움직임을 따라갈 것인지), 개입해서 차의 방향을 바꿀 것인지는 상황에 맞춰 결정하는 편인 듯 합니다. 대부분의 휠베이스는 모터에 무리가 가기 전에 일정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모터로 보내는 전력을 낮춰 모터를 보호하는 편이라서 일반적인 사용 과정에서 모터에 무리가 있어 고장나는 경우는 매우 적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FFB 센터는 아애 1로 놓고 하니까 잡고 견딜만 하네요. 차차 올리면서 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