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볼파 랭크 매치도 아니고 캐쥬얼 매치를 돌리다가
결국 화를 못이기고 냅다 집어 던지는 바람에 스틱이 박살나버렸습니다. (......)
가뜩이나 매번 선타 잡기 힘들어서 시작부터 소극적으로 가드 굳히고
상대방이 무슨 짓을 하는지 본 후에 배니쉬를 쓰든 리플렉트를 쓰든 하면서 버티는데
어떻게든 피 아껴가며 버텨낸 후에 역습 찬스를 잡고 들어가면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점프 캔슬이 삑나요.
다른 건 다 그런데, 점프 캔슬만 삑남.
그리고, 콤보 다 넣고 낙불 건 후에 압박해야지! 하고 저공대쉬를 하면
지상에서 강공격이 나가거나 일반 점프 강공격이 나가거나......
!#$!@#%!@%!@%@!#$!$!!
결국 가까스로 잡은 기회 도로 내주고 쳐맞다가 지고......
제 성격에 격투 게임은 안 맞는구나 싶지만......
(격투 게임이라기보단 승패가 갈리는 PvP 메인 컨텐츠 게임 전반.)
그래도 게임에 같이 취미를 두고 있는 친구가
반쯤 격투 게임을 고집하다보니 같이 놀려면 안 할 수도 없고......
흐으...이왕 박살내버린거
스틱 새로 사야되려나 (..;;;;)
저도 그 마음 이해가 갑니다. 저도 승패 갈리는 PVP 게임 하다보면 늘 화를 내게 되더라구요.
컹....정말 PVP 게임을 하다보면 뭔가 오른손이 남아나질 않던가, 아니면 키보드나 마우스가 남아나질 않더라구요 (......) 벌써 몇개째 간 거 같은데도 버릇이 안 고쳐져서 큰일입니다. ㅠ_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음...욱하는 성격을 좀 죽여야 될 거 같은데 말이죠. ㅠ_ㅠ
아니스틱이돈이얼마짜린데?그걸화난다고집어던지나요?던져봤자본인돈만깨지는거아닌가여?
글쓰려고 조금 과장한걸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멀쩡할수도..
아뇨 정말로 부서진게 맞습니다. 말 그대로 냅다 집어 던져버린 통에 (..;;) 레버가 그냥 나가버렸더라구요. 결국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랭크매치도 아니고 캐쥬얼 매치면 bp엔 영향이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시지 안타깝네요 ㅠㅠ 그게 다 승부욕이 강해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도 승부욕 강하고 살짝 욱하는게 있어서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와 잘한다 하고 마는데 얍삽하게 하는 사람한테 지거나 아니면 16호한테 탈탈 털릴때는 진짜 얼굴 벌개져요 ㅋㅋㅋ 그리고 점프 캔슬은 저도 아직도 가끔 실 경기에서 삑살납니다. 저나 작성자분이나 너무 긴장해서 그런듯한데 긴장풀고 임하면 더 좋은결과 있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게 맘대로 안되지만(...)
으...정말 스틱 박살내버린거 너무 아깝단 생각이 ㅠ_ㅠ...... 그놈의 점프 캔슬 삑때문에 멘탈이 날아갈 때가 많습니다. (......) 정말 막고 막고 계속 막다가 겨우 찬스 만들어서 만세! 하고 치고 올라가는데.... 점프 캔슬이 안되서 헛짓거리 하고 되려 역습당할때의 그 기분은 참 (......) ......lllOrz
레버만 작살난거면 부품 구매해서 교체 가능합니다. 저도 꽤 방어적으로 게임 하는 편인데 이겜은 들어가다가 어퍼맞는 경우를 제외하면 무조건 공격하는 쪽이 유리해서 좀 무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는거 같다 싶습니다 아니면 정말 방어력이 뛰어나서 상대가 아무리 두들겨도 다 버텨내서 상대 어시를 모두 뺀 뒤에 내 턴을 가져오던가...
아, 그런가요? 흐음...완전히 새로 사는 건 역시 좀 그러려나.... 한 번 더 뜯어서 어디가 어떻게 망가진 건지 확인해보고 부품 교체로 커버 가능하면 그렇게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