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가 나온 시점에서 예전게임인 메탈기어솔리드 펜텀페인 근 2달에 걸쳐 엔딩을 봤네요
콰이어트엔딩 그리고 보스 엔딩 이렇게 두개 남겨두고
엔딩보기 싫어서 쭉 사이드미션만 돌았는데 어제 오늘 드디어 엔딩을 봤습니다
어제는 보스엔딩 ,,,대충 스토리는 유튜브에서 보고 진행했는데
이런 반전이 있을꺼라는 생각은 전혀 못한지라 한참을 스크롤 올라는거 끝까지 보면서 멍하게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검색을 해서 의문점이 드는건 검색을 통해서 알게되었는데
정말 게임에서도 이런 여운을 느낄수가 있구나 하고 한참을 메탈기어솔리드에 관한글을 검색해서
읽다 잠들었습니다
오늘은 콰이어트 엔딩 콰이어트엔딩은 좀 고생한다고 해서 나름 준비를 철처히 하고 돌입!!!
햐~~~어제 감동,여운은 상대가 안되네요...
지금 계속 콰이어트 테마곡을 중독된 사람마냥 계속 듣고 있습니다
제가 밑에 콰이어트가 보스를 좋아했을까? 라는 글을 적은적이 있는데
엔딩을 보니 좋아한게 아니라 사랑이군요..
정말 테마곡이 흐르면서 콰이어트랑 이별 하는 장면은 너무 잔잔하고 여운이 남습니다
음악도 너무 좋고 골수팬이 아닌저에겐 스토리도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두달동안 재미있었는데 전 영화든 게임이든 여주인공(?)이 이뻐야 몰입이 잘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콰이어트라는 캐릭터는 정말 잘 만든거 같습니다,,,
또 이런 여운이 남는 게임이 있는지 찾으러 갑니다(추천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
다들 메탈기어3이 최고다라고 해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눈이 높아서 적응할지 고민이네요
두달 동안 정말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