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몇몇 분들이 로라를 시작 할때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을 알고 싶어 하셔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이스코어 4700LP 까지 밖에 못올려 본 관계로 어디까지나 요정도 수준의 팁과 가이드 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부 : 로라 기본 콤보 및 가이드 링크 : http://blue.sshel.com/xe/vf_yon/32487
로라 (Laura)
- 로라는 214+손손(ex)를 통해 상대방을 공중으로 띄운뒤 추가타 후
적의 앞 뒤를 넘나들며 계속해서 역가드를 점하고 이지선다를 퍼붓는 패턴을 사용합니다.
역가드 (상대방의 뒷통수를 노려 반대로 가드를 유도 하는 상황)
이를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몇가지 테크닉을 익혀 보겠습니다.
대쉬
- 로라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4 OR 6(중P+중K)를 누르기만 해도 대쉬가 나갑니다
이것을 기본기를 쓴 직후 캔슬해서 바로 사용하는 방식을 먼저 익혀야 합니다
보통 중K, 하단K, 하단중P, 강P, 하단강P 에서 사용되지만
저런 기본기후 (중P+중K)를 누른다는것은 다소 어려워 보일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손가락 두개로 눌러야 하기 때문이죠 ( 보통 검지+중지 )
그래서 이것을 편리하게 단축키 지정을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이런것까지 말해야 하나 싶지만 대쉬는 보통 `새끼손가락`으로 하는게 수월하고
콤보시엔 `약지`와 `새끼손가락`중 빠르게 반응 할수 있는것을 그때그때 사용하면 됩니다
- 새끼손가락으로 누를 경우
- 약지로 누를경우
- 레버를 4 방향으로 유지한채 (중P+중K)만 연타하면 저렇게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4 (중P+중K) = 뒤로 대쉬
6 (중P+중K) = 앞으로 대쉬
4로 레버를 유지한채 (중P+중K) 연타 = 앞뒤로 연속 대쉬
기본기후 6(중P+중K) = 기본기를 캔슬하여 앞으로 대쉬
기본기후 4(중P+중K) = 기본기 캔슬후 뒤로 조금 대쉬
기본기후 4(중P+중K) 2번 = 기본기 캔슬후 뒤 & 앞으로 대쉬
4 (중P+중K) 후 잠깐 쉬고 4 (중P+중K) = 뒤로 대쉬후 또 뒤로 대쉬
4 (중P+중K) 후 44 = 뒤로 대쉬후 바로 뒤로 대쉬
(중P+중K)로 대쉬 하는데 익숙해지면
위에 말한 다양한 대쉬를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게 되고
그것을 리셋콤보에 활 용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기후 6(중P+중K) = 기본기를 캔슬하여 앞으로 대쉬
..만 사용 할수 있으면 됩니다.
-트리거
(강P+강K)를 누르면 트리거가 발동 되는데 약간의 변화가 생깁니다
대쉬 거리 보폭이 늘어나고 214손손(EX) 히트시 적이 좀 더 높게 뜹니다
그래서 평소에 대쉬를 이용해서 적에게 거리를 감지하게 인식 시킨뒤
(강P+강K) 트리거 사용후 적이 감지해둔 거리와 다르게
긴 대쉬 거리를 이용하여 혼란을 주는 응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P -> 214손손(EX) 같은것으로 적을 공중으로 띄운뒤
236+강P 를 아무데서나 마무리 콤보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 트리거가 아닐땐 벽에서만 됩니다 )
하지만 236+강P 나 기본기로만으로 마무리를 하지 않고
기본기를 한대 치고 대쉬로 캔슬 하면
적의 뒤로 넘어가며 리셋콤보를 시작 하게 됩니다.
- 발동
214+손손(EX)로 띄우는게 일반적이고
중립(중P+중K)로 나가는 회전하는 발차기 중단공격 카운터에도 되지만
사용하기 까다로우므로 이땐 센스껏 해야 합니다
(이유는 적이 뜬 높이나 거리에 따라 후속타인 기본기가 잘 안맞을때가 있습니다)
: 214+손손(EX)로 적을 띄웠다면
중K 가 가장 히트시키기 쉽고 모션이 명확해서
`적에게 리셋콤보를 시작하니 이지선다를 막을 준비를 해라`를 각인 시킬 수 있습니다
(중K 외에 다른 기본기로도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하단중P -> 214+손손(EX) -> 중K -> 6(중P+중K) -> 타격기 OR 잡기 시작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커멘드입니다.
성공하면 적의 등뒤로 넘어가며 적은 공중에 있고 로라는 먼저 기다리기 때문에
선제 공격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R.미카 같은 경우는 조금 늦게 떨어지니
평소보다 이지선다 타이밍을 조금 늦게 잡아야 하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 강P
모든 기본기 후 대쉬는 적의 뒤로 넘어가지만 강P -> 대쉬를 사용하면
뒤로 넘어가지 않고 적의 정면에 서게 됩니다. 이것으로 혼란을 줄 수 있지만
타이밍을 연습해둬야 실전에 활용 가능합니다.
이유는 강P 사용 후인데도 적의 뒤로 갈때도 있거니와
트리거 발동후엔 대쉬 거리가 길어져서 무조건 적의 뒤로 가는데
상대방이 이것까지 염두해서 플레이 할 정도의
강P를 보는 동체시력과 로라가 트리거를 사용 했는지를 체크하는 기억력을 가진 사람은
제 점수대 근처엔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윗 글이 이해가 잘 안될수도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고 윗 글을 다시 올려 보시면 이해가 잘 될꺼에요
- 넘어간 후의 공격 패턴
■ 하단중K -> 236약P ==> 잡기 OR 하단중P -> 214+손손(EX) 등의 캔슬 필살기
- 하단중K를 선호하는 이유는 뒤로 넘어간 로라의 이지선다에서
가드냐 잡기냐를 생각하는 상대방에게 하단 가드냐? 라는
생각을 한번 더 강요하여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커멘드 잡기로 이지선다를 걸때 조금 더 유용해집니다
■ 중P -> 하단중P -> 236약P ==> 잡기 OR 타격기
- 로라의 중P는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미리 깔아 두었을때 적이 맞게되면
하단중P까지 콤보로 들어갑니다 ( 원래는 안들어가는 콤보 )
상대방 기상시나 리셋콤보 상황 처럼
로라가 지상에 있고 상대방이 눕거나 공중에 있을때 깔아 둘 수 있습니다
■ 잡기
■ 하단중P -> 214+손손(EX) 후 히트시엔 리셋 반복.
(가드시엔 하단중P 후 필살기 계열 캔슬 응용)
상대방이 위의 패턴들을 다 막을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일때 주로 사용하거나
계속해서 몰아 붙일때 종종 이용합니다.
성공시엔 단번에 스턴까지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약K -> 카운터시 하단중P 후 필살기 캔슬 OR 잡기
기본기로 빠르게 개기는 반응 빠른 상대방에게 사용하거나
바로 잡기 불안할때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 가드
승룡권 계열 무적기가 있는 캐릭터에게 시도해서 크러쉬 카운터 상황을 만들어 냅니다
■ 하단중P -> 중P+중K(중단공격)
중단공격으로 이어지는 응용 패턴입니다. 적이 구석에 몰렸을때 종종 사용 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상황별로 리셋 콤보를 응용 할 수 있게 된다면
상대방을 좀 더 혼란스럽고 분노하게 만들어 승률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 유튜브에 스파5에 관련된 영상들을 정리 해놓았습니다. 구독 부탁드려요)
다음 3부는 `로라의 테크닉 편` 입니다.
아래의 영상과 같은 상활별 공격 루트나 노하우들을 정리 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라를 시작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욘다 (ENGLID) 였습니다.
그리고 로라 골드 성장 방송을
매일 저녁8시~새벽5시 정도까지 하고 있습니다. 놀러오세요
(다음팟은 아직 렉 문제를 해결 못해서 동시 송출을 못하고 있네요..)
끝
로라 가이드 1부 및 2부는 새로 만든 스파 커뮤니티인 '스파일기장'에 올려 두었습니다.
글 묻으로 다시 보기 힘드신분들은 http://www.vfdiary.com 으로 오시면 됩니다.
( 원래 버추어파이터 시절 버파일기장으로 쓰이던 곳입니다 )
네이버에서 -> 버파일기장 <- 검색 하셔도 됩니다
서서강p 캔슬하는 시간에 따라 정역 걸리는것도 있고 재밌죠 로라ㅎㅎ
뛰우고 강손후에 안넘어간다햇는데 넘어가요
...어렵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한대치고 빠르게 번개 날리는거 같은 경우 저는 아무리해도 안되는데 왜캐 빨리 빨리 쓰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