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4부터 캡콤이 완전 사랑했던 2인1조 시스템이
애물단지 -> 같이 싸우는 동료 -> 도움을 주는 동료
로 변했는데, 4편부터 있었으니 딱히 배낀건 아니지만 왠지 라스트오브어스의 향기가 조금 나기도 함.
그렇다고 같다고 말할수는 없고, 그냥 조금 참고만 한듯.
나름 같이 다니는 맛도 나고, 만담도 들어 줄만 하고 완성도 괜찮음.
화면 분할 코옵이 있다는데 안해 보서 잘은 모르겠음.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나 슈팅 감각 조작성 등등은 역대 바하 최고라고 감히 말할수 있음.
완성도는 높았지만 답답한 라디오 컨트롤 방식의 4,5 난 병맛의 극치를 달렸던 병맛 시점의 패치전 바하6에 비한다면
훨씬 쾌적한 조작을 보여줌. 너무 가볍지도 않고, 너무 답답하지도 않은 쏘고 달리는데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게 매우 좋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 주고 싶을 정도.
음향 효과는 그냥 준수한 정도. 음질이 그렇게 좋다고 볼순 없고, 음악이 그렇게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음
다만 타격음이 찰지고, 액션성을 높여주는게 일품임. 딱 게임으로서 좋은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
게임 플레이는 매우 쾌적함.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게 완급 조절이 잘 되어 있음.
노멀 기준으로 TPS 초보자는 꽤 어려움을 겪을수 있는 난이도고, 숙련자는 가끔 죽을수 있는 정도로 구성을 해놓았음.
화면 표시도 지도를 상단에 보기 좋게 큼직하게 띄우며, 메뉴 구성이나 총기 전환도 쾌적하고, 2인 캐릭터를 움직이는데 있어
빠르게 전환 가능 하여 진행 하는게 매끄러움.
너무 친절 하지 않아 조금쯤은 플레이어가 생각 할수 있는 여지를 주는 게임 구성도 좋고, 맵구성도 단순해 보이지만 유기적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해서 딱히 어색 하지 않음. 일자로 쭉 진행했던 5편에 비한다면 꽤 발전된 모습이라고 말할수 있음.
스토리 자체도 두개의 팀의 이야기를 크로스오버 형식으로 구성해 놓아 진행함에 있어 궁금증과 더불어, 기대를 가지게 하는 구성도 좋음.
발매전 우려와 달리 꽤 수작이 나왔다는게 반가울 정도로 안정적인 완성도를 보여줌. 최근 바하 행보에서 가장 환영할 만한 작품인데다
한글화이며 가격도 나름 착해서 이부분에 대해서는 깔떼가 없음. 번역 퀄리티도 훌륭한 수준.
단점이 있다면 PS4로 내기에는 시대 착오적인 그래픽을 꼽을 수 있으나, 그렇다고 아주 저질 그래픽이 아닌 광원 효과 등에서는
꽤 봐줄만한 구석이 있으므로 아주 대놓고 욕하기에는 확실히 무리가 있음.
그래도 명색이 현세대 기인데 구린 하늘 텍스터에 광원만 띄워 놓았다든가, 뭔가 어색해 보이는 그림자 처리등은 못내 아쉬움.
코어 개발자 다 빠져나간 캡콤이 차세대 엔진을 만들까도 의문.
단점중에 제일 큰 것을 꼽는다면, 프리랜더링 무비에서의 못생긴 클레어. 이건 무슨 빨간머리 러시아 아줌마를 만들어 놓았음
(미국인 일텐데 자꾸 볼때 마다 러시안이 떠오르는..) 무비 해상도도 낮고 퀄리티가 구린건 그려러니 하다가도, 그 못생긴
클레어를 보고 있으면 진짜 오만감이 교차함. 모델링 자체는 6편을 넘어 5편 보다도 못한 수준.
결론은 그래픽이 구린감이 있지만 최근 캡콤이 이런 작품을 쌋다는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
개인적으론 그래픽만 괜찮았으면 9점대에 근접한 평가를 받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음.
바하 레벨1은 3DS로 선 발매 된 게임이므로 딱히 PS4인 2와 비교하지는 않음.
물론 1편도 수작.
전 플삼인데 그래픽도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배경 연출이나 분위기가 좋아요. ㅎㅎ
지금 파시판으로 하고있는데 그래픽 너무좋다고 생각하는데 레이드모드 친구가 ps4라서 저도 ps4판 또사려는데 피시판이랑 그렇게 그래픽차이가 많이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