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서량의 쎈언니 마등(TS) 포토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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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으로 관도전투 시나리오에서 시작.

우선 원소랑 전쟁 치르는 조조 세력의 후방을 공격해서 단기간에 장안/낙양 함락,

(컨셉 차원에서 원소랑 동맹 맺으려다가 안 받아줘서ㅋ 대신 장로/유표랑 동맹)

조조는 계속 털리다가 원소랑 전쟁도 시원찮고 결국 마등 세력에 완전히 밀림.

기세를 몰아서 원소도 털어버리고 화북통일!

그 다음은 북상을 시도하던 손제리 털고

사이좋게 지내던 장로/유표도 털고

왠지 모르게 교지에서 거병한 조비도 털고

잡세력 다 정리하고 대충 천통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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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등으로 해보자는 거 말곤 별생각 없었는데

뭔가 상황 흘러가는 게 그럴싸해서 제법 재밌게 했네요.

[진지이]

전투가 대부분 공성전이라 좀 그래요.
오픈월드 필드 나가서 이것저것 싸우는 것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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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픈월드까진 아니라도,
공성전 들어가기 전에 주변 요새들 점령하는 과정 정도만 더 있었어도 좋았을듯.

오픈월드 산책할 때 본편에 있던 잡퀘 같은 거라도 할 수 있었으면 (퀘 받을 때마다 행동력 차감되는 식으로)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 ,
아쉬운 점이 많긴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