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새로 시작인 작품이니 만큼 이벤트 연출,성우연기,캐릭수등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어느시리즈든 신무쌍의 시작은 항상 약간 모잘랐죠.
하지만 제일 중요하다 할수있는 전투가 좋네요.
북두무쌍보다 더욱 발전된 둔탁하고 무거운 타격감,
거기에 따라주는 여러 타격 효과음! (푹쑤신 칼 뽑을때 나는 효과음이 이렇게 시원한건 닌가에서 피묻은 칼 털때이후 처음)
적절한 공,방의 재미 (이 게임 닥돌은 황천갑니다;;)
바하에서 볼수있었던 아이템 슬롯방식,
적의 무기를 쓰는 재미가 짭잘~ (특히 도망가는적에게 창으로 던져 맞출때 쾌감! 크~~~)
솔직히 무쌍이란 이름대신 영어제목그대로 [레전드 오브 트로이]로 나오는게 더 나았을듯 싶어요.
후속작이 나온다면 트로이대신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라던지 로마군의 갈리아 정복기라던지 실종된 9군단의 이야기든지 역사와 신화를 토대로 계속 나와줬으면 합니다.
그러고보니 빨간망토 때문인지 헥토르는 자꾸 레오니다스가 연상되더군요.
영화 [트로이]나 [300]의 오마쥬인지 많이 보던 기술들이 나온다능~ ^^
꽤가 아니라 상당히 괜찮음 가드 활용부터가 기존 무쌍시리즈와는 액션깊이가 다르고 아이템 수집 몰입도 또한 굉장히좋음
전 이번 무쌍시리즈 중에 가장 좋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