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나름 정성들여 쓴 리뷰와 공략

[Velvio]

오늘 드디어 파이널 판타지 13 한글판이 발매되는군요.
그 기념으로 지난 번에 썼던 일본어판 리뷰를 다시 끌어올려봤습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에 나름 정성들여 작성한 공략 기사도 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초반은 일자 진행이라서 공략은 후반이나 되어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으셨다가 나중에 다시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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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velvio.tistory.com

[이네카]

전 파판이 앞으로 나올때 마다 플레이 하면서 이 이상의 파판은 나오기 힘들겠지 라는 인상을 주는 작품으로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카와사키 최고!]

이건 머 예술이군요...

[마크 제이콥스]

진짜 정성과 애정이 느껴지는 글 추천 드리고 싶지만 버튼이 없네

[마이오]

정말 이분 공략은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흠잡을때가 없어요

[CLASSIC POOH]

아 아쉽네요..ㅠㅠ 티스토리는 제가있는 상하이에선 안열리네요..ㅠㅠ

[Velvio]

이네카// 제 경우 파판6, 7, 10, 13이 님께서 말씀하신 인상에 가까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작품도 계속 잘 나와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네요.

카와사키 최고!// 말씀이 딱 와닿네요. FF13은 아무래도 게임성보단 예술적인 면으로 더 뛰어난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마크 제이콥스// 고맙습니다^^ 추천해주시는 마음만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마이오// 과분한 칭찬 고맙습니다. 그렇게 봐주시니 정말 기쁩니다.

CLASSIC POOH// 아앗, 그러신가요? 그러시면 이 페이지 왼쪽 위 메뉴에 공략&팁 게시판에 가보시면
제가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려놓았습니다^^

[ZANGIEF]

정말 좋은 글이네요. 드뎌 오늘부터 파판한글판을 시작하는데
플래티넘을 위해 좋은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게임하는데 계속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존트럭을타]

아 춧현버튼이 없다는게 이리도 안타까울수가...

리플로 대신합니다.

[ヒィロ]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Velvio]

ZANGIEF// 축하드리고, 고맙습니다.
처음엔 딱히 공략 참고해야 할 부분이 없으니 즐겨찾기에 추가하셨다가 나중에 참고하세요~

존트럭을타// 추천해주시는 마음 고맙게 받을게요~

ヒィロ//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④ ⓨⓞⓤ-‥]

이거 윗줄로 올라가야되는거 아닌가..정말 잘쓰셨네요 ㅎㅎ

[Velvio]

ㄴ 말씀 고맙습니다, ④ ⓨⓞⓤ-‥님^^

[ruddls0611]

너무 좋은 글이네요 겜게에도 올려놨습니다^^

[딜리터]

이런건 공지로;;;;

[브루스]

로그인을 부르는 리뷰네요,잘읽었구요~ 최근에 게시판에 올라온 4개짜리
플레이동영상을 플스로 옮겨서 봤는데 영상퀄리티가 대단하더군요,
그리고 재밌었던 부분이,
귀여운초코보새♡ 데리고 다니는 흑인총각의 덩실거리는 전투포즈도 상당히 웃겼는데,이흑인은 스샷으로만 봤을때는,뭐 이런캐릭이 나오지? 하는 느낌였는데 실제화면을 보니 감초역할 상당히 잘하고 있는듯하네요, 볼때마다 킥킥거리게 되는,,,

[Velvio]

ruddls0611//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런데 겜게가 어디인지...

딜리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브루스// 장문의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감초 역할 잘 하는 삿즈 아저씨는 총각이 아니고 대여섯살쯤 된 애가 있답니다^^

[まさむね]

리뷰 정말 잘 쓰셨네요..!

이번 13이 완성도 면에서 말이 많았는데 이런 개발자 비화들이 있었네요..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에 우에마츠 씨는 정말로 좋아했는데..

웬지 향수를 자극하는 듯한.. 딱 일본적인 따뜻함이랄까...;;

(이번 오케 공연도 갔다 왔더랬죠,,)

우에마츠 씨의 파판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ㅎ

[ANI VOICE]

근데 엑박때문에 일자진행이 됐다는 잘못된 의견
엑박역시 장수가 6~10장 이런것도 아니고 3장일뿐인데다

무엇보다 엑박 멀티가 결정된 시기쯤 되면 게임 전체적으로 거의다 만들고
마무리 단계에 다가올 상황인데 이제와서 게임성을 손대는데는 무리가 있죠.
이것도 저의 추측이라고 해버리면 끝이지만

최소한 개발자들은 일자진행이 이번 파판13의 컨셉이라고 주장중...

[Velvio]

まさむね// 말씀 고맙습니다. 재미 있게 읽어주시고 새로운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우에마츠 노부오 씨는 FF14에 참여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잘하면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지도 모르죠.

ANI VOICE// 개발자들이 공식적으로 그렇게 주장한 것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엔 약간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엑박 멀티가 결정된 시기가 게임성에 손댈 수 없는 마무리 단계였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전에는 엑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PS3만 바라보던 개발팀이 왜, 어째서
정확히 엑박 마지막 디스크 분량만큼만 자유도와 뒷걸음질이 존재하도록 개발 마무리를 하고 있었을까요?

[ANI VOICE]

Velvio//
그계 개발 컨셉이라고 이번 파판13 디렉터가 주장중인데요.
그리고 일단 개발자 주장은 이번 파판13 자체가 마을 개념 없애고
계속 일자형태로 진행된건 이번 파판13의 개발 컨셉이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영화같은 게임 이라는계 테마 였기 때문이라고합니다.

그래서 후반부 그 평원도 사실 그냥 엔딩만 볼사람들은 그냥 거쳐가는 장소
그 이상도 이하도 안됨니다.

님 말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그 평원에서 더욱더 많은 이벤트가 존재해야되는데
이벤트는 커녕 미션 밖에 없으니 이거야 말로 자유도 따위 엿바꿔먹은
증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애초에 이번 파판은 자유도는 커녕 서브 이벤트조차 제대로 없는 게임입니다.
서브 이벤트 라던가 파고들요소가 평원에 제대로 있었다면 님 주장이
어느정도 싱빙성이 보이겠지만 게임 전체적으로 그딴건 없습니다.

오죽하면 NPC랑 대화조차 없애버렸고 마을 개념도 없애버려서 필드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서브이벤트 이런걸 전부 배제해버린 게임 구성이죠.
서브이벤트 클래스 내용을 죄다 미션으로 대처해버린 게임인데

님주장대로 라면 이 떄까지 서브이벤트 다 만들어 두고 엑박 이식하니 서브이벤트 전부 없애고 그거에 맞계 새로 게임 디자인 한다음 엑박에 이식했다는 예기

그리고 개발 기간이 5년인 게임에 주장중인 파판13인데 4년가까이 개발해온
게임을 1년만에 엑박 이식한다고 게임성을 바꾸었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있군요

저역시 일판으로 140시간 가량 즐겨서 즐길만큼 즐긴사람이지만
최소한 개발자는 이계 이번 컨셉이라고 주장중입니다.

한편의 영화같이 자연스럽계 이어지는 한편의 영화같은 게임 이라구요.
실제로 다른 RPG랑 다르계 왔던곳에 돌아가는 경우가 없었구요 엔딩만 볼려면

이번 파판13 자체가 플레이하면서 느낀거지만 엔딩보고 파고들 요소나
끝장을 보는 헤비 게이머가 아닌 엔딩보는데 까지만 재미있계 즐길 라이트 유저
입맛에 맞췄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이죠.

저역시 엔딩까지는 즐겁계 플레이했고 엔딩후 너무나 부실한 숨겨진 요소에
절망 했습니다만 엑박때문에 게임성이 변했다고 하는건 무리가있는 주장이라 생각중

거기에 게임 편의성은 솔직히 7점 이라고 생각중....
제가 예전에 플래티넘 따고 적었던 소감 입니다만

전투시 리더 변경이 안된다는점
테일즈 처럼 스타트를 누른다던가 하면 조작하는 리더 캐릭터를 변경할수있계
해줬으면 좀더 체계적인 전투도 가능했을껀데 밸런스가 문제라면
클리어 특전으로라도 줬으면 했습니다.
덕분에 삽질하는 파티 동료들의 버프 순서라던가 메인 리더 캐릭터만 사용할수있는
소환수등 다른 소환수 쓰던가 할려면 일일히 메뉴 열어서 변경해줘야되는 불편함이있음

전투시 리더 변경이 안된다면 필드에서 리더 변경 기능 부제
전투시 리더변경 기능이 없다면 필드에서 버튼 하나로 리더 순서를
변경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았는데 무조건 메뉴를 열어서 변겨해야됨

다음은 옵티마 시스템의 문제인데
옵티마 등록개념이 없어서 파티바꿀때마다 일일히 셋팅해줘야되는 불편함
옵티마 파티멤버 저장 불러오기 기능이 절실히 필요한걸 느꼈습니다.
덕분에 이런 불편함때문에 나중에는 옵티마 멤버를 잘 변경하지 않코 그냥
쓰계됨으로써 안그래도 6인밖에 없는 전투파티를 다양히 이용하지 않케되계 만듬

월드맵 고정기능 부제
월드맵 고정기능이 없어서 필드에서 방향바꾸면 월드맵 위치도 변경되서
11장에서 엄청나계 헤메계 됩니다

무비 감상방 부제
모처럼 초고퀼리티의 CG무비 썼으면 감상할수있는 메뉴같은계 있었으면 했는데 없다는점
세이브 파일을 엄청나계 남기던가 하지않으면 안됨
10탄에 있었던 기능인데 아쉽다고 밖에는 할말이 없는부분

카지노 등의 미니게임 부제
돈을 안주면 카지노 같은 미니게임들이라도 준비해줬으면 하는데
그런 미니게임 요소가 전혀없더군요
돈 벌기 힘들면 이런 도박 게임 요소를 넣어서 돈을 벌수있계
해줬으면 아다만 노가다로 스트레스 덜받았을듯

그리고 낮은 아이템 드랍률과 돈을 안주는 시스템 등

솔직히 게임의 편의성은 높은편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더군요
전부다 패치라던가 개발자가 조금만 생각하면 고칠수 있는 문제이지만

이것 역시 게임 엔딩만 보면서 즐길 유저들한테는 해당사항이 없는 예기긴 하더군요

[Velvio]

ㄴ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만,
댓글 내용 중 대부분은 제 글과 별 관련 없는 내용인 것 같은데요,
댓글 말고 따로 글을 새로 하나 쓰시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ANI VOICE]

ㄴ 전부다 님글이랑 리플을 보고 적은 내용입니다만? 무슨소리인지?

상단부는 님이 주장하신 엑박 이식때문에 게임이 변했다 라는 의견
하단부는 님이 본문에 적은 이게임 편의성 10점 만점이라고 했던것에
대한 근거있는 반박 입니다만?

[레이스트린]

Velvio님은 엑박 이식때문에 일자진행이 됬다는 주장을 작년 12월달엔가 본거같은데 아직도 주장하고 계시네요. 상상력이 너무 대단하신듯.

[즬리안]

음...일리가 있는 주장이네요...
PS3전용으로 만들었던 겜을 엑박 이식한다고 해서 갑자기 일자진행으로 싹변경 하는 일은 상상하기 힘드네요...상식적으로

근데...
왜 '게'라고 써야 할 부분을 죄다 '계'라고 쓰시는지...??
이계 -> 이게, 있계 -> 있게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