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씨리즈라고는 5를 가장 즐겨했었고 엔딩도 너무 많이봐서 세알릴수 없을 정도
그다음 7 을 2회정도 엔딩보고 그랬었는데
그뒤 발매된 파판택틱스를 처음 했을때
엄청난 직업들을 보며 마치 파판 5를 보는듯하여 엄청 반가웠었지.
마치 택틱스오우거에 파이널판타지를 섞은듯한 느낌.
게임의 초반 견습전사와 아이템사에서
나이트 궁수 백마법사 흑마법사 이렇게 진행하다
일단 백마법사의 회복마법을 배우고난뒤 이리저리 어빌리티를 훑어보다.
문득 어빌리티중에 눈에 띄였던게 홀리가 있었던것.
어 설마 이거 JP 포인트만 되면 초반부터 배워지는가??
하며 JP를 차곡 차곡 쌓아서 홀리를 배웠건만
MP 가 부족하여 사용하질 못하고 실망하다
조금더 진행하다보니 상점에서 더 많은 MP를 올려주는 좋은 방어구를 판매하길레
사서 장착하여 드디어 홀리 1회 사용할 MP가 되어 전투중에 바로 적에게 사용하였을때
화려한 연출력에 반했고 데미지 또한 와~ 하는 감탄사가 바로 나올정도로 쇼킹하였지.
거의 게임의 3~4장까지 진행할때까지 거의 써먹었지
데미지도 좋고 차지타임도 다른 소환마법에 비교하여 긴편은 아니였으니.
더욱 놀라웠던것은 게임진행은 얼마 되지 않은 1장 즉 초반인데 이런 고급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는 자유도가 더욱더 놀라웠던것.
최근에 다시 게임을 즐기다보니 예전에 알지 못했던 것들이 이젠 인터넷의 보급이 확산되어 더 많은 정보를 알게되어
더 많은것에 놀라게되고 13년이나 더된 게임라곤 믿기 어려울정도로 잘만들어진게임같다.
SRPG 인데..
우리편턴에 이동공격하고 다한다음 너희편턴에 이동공격 하고 하는 슈로대식 방식의 턴제도 아니고
직업별 스피드에 따라 먼저 적 아군 상관없이 턴이 돌아오는 아주 참신한 방식에
기존의 RPG 게임들처럼
방어구 높으면 적게 닳고 많이 닳고 그런 방식도 아닌
브레이브,페이스 별자리상성 에 따라서 데미지가 결정되고
방어구는 최대 HP 와 MP 를 올려주는 걸로 벨런스를 맞출 생각을 했다니
참 지금 봐도 정말 기발하다고 대단하단 생각이 많이듭니다.
정말 멋진 리뷰입니다.
지금 나오는 게임보다 훨씬 진보된 방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ㅋ 이만한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 요새는 없죠.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하게 되는... 노가다가 좀 귀찮긴 하지만요.ㅋㅋ
저는 이 리뷰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파판택의 장점을 모두 적어 놓은 글인 듯.
후반 난이도 조절만 좀 신경썼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드는 치트 이상의 사기캐라.. 유저들이 스스로 봉인한다고 쳐도.. 마법은 마력에 비례해서 발동시간이 좀 짦아졌거나 사정거리가 길어지거나 했어야 후반에도 두루 쓰였을텐데 아쉽습니다.
렙따 작업이야말로 진정한 노가다의 정수 ㅋㅋ 와일드보 키워서 먹이는건 너무 오래 걸려서 gg ㅠㅠ 그건 그렇고 전 렙따 노가다 해서 아그리어스가 시드보다 세졌어요. 시드할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