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엔딩을 포함한, 본편의 추가 엔딩까지 감상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좀 연출이 좀 늘어지는 느낌이랄까.
팬서비스의 차원의 엔딩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색한 부분은 있더라구요.
스칼렛 손 묶어놓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은 유피와 소논의 모습이라던가. 갑작스러운 소논의 죽음으로 인한 신파 연출
그리고 갑자기 상황바뀌며, 초코보 위에서 여느때와 다름없는 유피의 낙관적인 모습이 왠지, 좀 공감은 안갔습니다.
캄마을 까지 다들 어떻게 가나 했는데, 동영상으로 처리가 되었군요.
아마 파트2부터는 캄마을에서 시작되는 걸까요?
다른 평행세계에 있던 잭스와 클라우드가 현 세계에 왔다면, 잭스가 아닌 다른 세계의 클라우드도 미드갈 어딘가에 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캐릭터들의 얼굴 모델링의 인게임과는 조금 사뭇 달라 느낌이 약간은 달랐지만, 그래도 파트2에 목말라 하는 갈증을 어느정도는 해소시켜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유피 노멀 하드모드 그리고 바이스 클리어해봐야겠군요.
그게.. 소논이 죽고 나서 갑자기 유피가 발랄하게 웃는게 아니죠 ㅋㅋ 당연히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나서죠;; 주변에 친한 사람이 죽었다해서… 몇날 몇일 엉엉 울고 그러진 않습니다 (제가 장례 치뤄봐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