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노바 프로젝트
가스트 박사가 제노바를 고대종으로 오인하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로 그 이면에는
2천년전 멸종된 고대종 세트라를 복원하여 무한의 마황 샘이 있다고 전해내려져오는 약속의 땅을 찾겠다는 신라의 음모가 숨어있음
이 프로젝트는 가스트 박사를 중심으로 호조와 홀랜드를 좌우 축으로 두고
프로젝트 G와 S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진행됨
가스트 박사는 프로젝트 중 제노바가 고대종이 아니란 사실을 확인한 직후 신라에서 이탈하여 잠적.
제노바 세포는 세포의 이식방법,농도, 주입량, 타이밍
그리고 제노바세포를 이식받은자의 유전인자 특성에 따라 랜덤한 결과를 보임
프로젝트 G
정식 명칭은 '프로젝트 질리안' 제노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홀랜더가 주도한 실험으로, 이것에 의해 G계 솔저인 [안질, 제네시스]가 만들어졌고
훗날 딥그라운드 계열로 이어짐
실험 내용은 신라 과학자이자 홀랜더의 아내였던 질리안에게 제노바 세포를 이식하여 제노바 세포가 정착한 질리안의 세포를 태아인 제네시스에 이식하는 방식.
한편 안질은 제노바 세포가 정착한 질리안의 난자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세포 이식은 하지 않음.
실험결과 안질과 제네시스 모두 출생 시에 검출된 데이터가 보통 아이와 변함없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G는 실패로 취급받게 되어 둘은 바노라 마을로 보내짐
프로젝트 S
정식 명칭은 '프로젝트 세피로스'. 제노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호조가 주도한 실험. 이 실험으로 세피로스가 태어남
실험 내용은 태아에 직접 순수한 제노바 세포(S세포)를 이식하는 것. 프로젝트 G와 달리 세피로스는 출생 시에 검출된 데이터가 기대한 대로의 수치를 보였기 때문에 제노바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가 되었음. 세피로스의 신체 능력이 다른 솔저보다 두드러지게 뛰어난 이유는 빠른 단계에 순수한 제노바 세포를 이식받은 것 때문
세피로스는 가장 순도가 높은 제노바 세포를 조기에 이식받았기 때문에 세포 단위부터 제노바 자체라고 보면됨
여담으로 제노바 세포를 직접 체내에 이식한 질리안이, 제노바 세포를 세피로스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입받아 불로불사가 된 루크레치아와 달리 자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노바 세포의 가공법이 달랐기 때문 프로젝트S는 프로젝트 G의 성과를 흡수하고 다시 개량이 가해져 성공할 수 있었음
프로젝트 G는 폐기됐으나 안질과 제네시스는 제노바의 카피 능력을 그대로 이어받음
제네시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던 안질은 쌍방향 카피가 가능해서 자신의 유전인자를 대상을 가리지 않고 카피 하거나 흡수하여 합체도 가능
불안정했던 제네시스는 안질처럼 쌍방향 카피는 불가능 했고 전이 대상도 제노바 세포를 가진자에 국한 됐음
더더욱 제네시스는 열화라는 큰 부작용도 얻게됨.
열화 현상
G계 솔저의 실패작과 카피에만 나타나는 특유의 증세. 제노바 세포의 정착화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정보의 인자가 확산됨에 따라 발병
열화가 시작되면 피부와 머리털 색이 변하고 치유 능력이 저하되어 피부와 골격 등이 메말라 가며 나아가서는 흉폭성이나 힘의 폭발을 제어하는 이성이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전투 능력은 향상되지만 몬스터 같은 위험한 존재가 되고 만다.
S세포는 정보가 확산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G세포와 달리 열화가 일어나지 않지만, 원본의 능력이 전이된 카피를 만들지는 못한다. G세포와 S세포 모두 일장일단이 있는 셈.
2. 솔저 양산에 사용된 제노바 세포
프로젝트 과정중 제노바가 고대종이 아닌것을 알게됨과 동시에 제노바 세포와 마황의 조합으로
초인을 만들 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신라는 제노바 프로젝트의 방향을 솔저 양산으로 전환
일정 테스트를 통과한 사람은 솔저용으로 가공된 제노바 세포를 이식받고 마황을 쬐어 인간의 몸을 솔저로 바꾸는 수술을 받을 수 있음
프로젝트 G.S의 방식과 유사하지만 이식하는 제노바 세포의 가공법, 농도, 이식 타이밍, 마황을 쬐는 수법 등이 일반적인 것과 다름
오랜시간 수많은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하여 솔저 수술을 받기위한 최소한의 기준이 마련됐고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솔저 시술을 받을 수 없음, 물론 시술을 받는다고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님
클라우드는 검술로서는 2nd 솔저를 능가할 실력을 가졌지만 정신적으로
제노바 세포와 마황을 견딜 수 없는 조건을 가진탓에 솔저 시술을 받지 못함
3. 세피로스 카피 (리유니온 가설 증명)
세피로스가 니블 마황로에서 목숨을 잃은 직후 제노바의 세포를 사용하여 호조가 만들어 낸 실험체의 총칭.
카피들을 이용하여 리유니온 가설을 실증하려 한 그 계획을 '세피로스 카피 계획'이라 부른다.
실험 과정은 일반 솔저를 만들어 낼때와 큰 차이는 없음. 다만, 주 실험 대상은 니블헤임 사건에서 살아남은 민간인 이었고
리유니온 가설 증명을 위해 다양한 실험, 대조군이 필요했던 호조에게 있어 사건 직후 현장에서 발견된 잭스와 클라우드는 훌륭한 실험 샘플이었음
실패작
클라우드와 잭스는 실험의 실패작으로 분류된다.
원래 솔저였던 잭스는 이미 체내에 제노바 세포가 안착된 상태였기때문에 세피로스 카피 실험에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음
클라우드는 니블헤임 주민들처럼 세피로스 카피로서 몸을 유지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고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 실패작으로 분류
이후 둘은 니블헤임 신라 저택 지하 실험실에 4년동안 방치됐다가 탈출함
성공작
정신은 붕괴되었으나 제노바의 인형으로서 신체 활동이 가능한 피험자들에게는 번호를 부여하고
각지에 흩어진 이들은 호조에 의해 동향을 추적 관찰당함. (=검은망토)
#
클라우드가 최후의 순수제노바세포 보유자로 불리는 이유
그렇지만 카피들에게서 얻은 S 세포로는 '열화'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에
최후에 남은 잭스와 클라우드에게 접근함
잭스의 세포로도 열화를 막는것에 실패한 뒤 유일하게 시도되지 않은 존재가 클라우드 였기 때문에
최후의 순수 S 세포의 소유자'로 불리는 것, 다만 클라우드 세포가 열화를 막을 수 있었을 지는 시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음
(잭스에게 이식된 S세포는 잭스 세포와 흉합된 상태였기 때문에 순수 S세포가아님 되려 잭스세포를 얻은 제네시스 카피의 열화를 가속시킴)
출처 - 지금까지 출간된 파판7 공식 설정집 울티매니아
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해가 많이되네요
라우드가 최후의 순수제노바세포 보유자로 불리는 이유 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니블헤임에서 태어난 '세피로스 카피'들에서 추출한 인자가 열화를 막는데 실패해서 잭스와 클라우들 다음 타겟으로 보았다는 부분에서 클라우드 또한 나머지 카피들과 동일하게 민간인에게 성인이후 세피로스인자를 강제 주입된 정황이 동일한테 클라우드만 특별케이스로 보는 이유가 뭘까요? 게다가 다른놈들 다 열화되었는데 클라우드만 열화가 늦게 발현하는 이유도 궁금합니당
그건 제네시스 카피들의 관점이예요. 크라이시스 코어 리유니온 내에서 제네시스 카피들이 클라우드를 보고 최후의 S세포라고 부르거든요 젝스에게서 얻은 S세포는 열화가 치료되기는커녕 가속 되어서 폭주해버리거든요. 걔네들 입장에선 마지막으로 남은 S세포가 클라우드 뿐이라서 그런겁니다. 그리고 클라우드 열화는 추론만으로 알수 있는데 본문에도 있듯이 제노바 세포 이식이 사람에따라 랜덤한 결과를 보이는 작업이라 그런 개인적 특성도 생각해야하구요. 같은 세포를 주입 받았음에도 상황에따라 잭스= 무반응 / 클라우드 = 열화는 없었지만 마황중독 상태 / 검은망토는 열화 / 한가지 차이점이라면 클라우드는 검은 망토들과 달리 고농도 마황 캡슐안에서 마화에 절여져있었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리버스 내에서도 호조가 예전엔 수년씩 걸리던 작업이 이제 18시간으로 단축 됐다면서 자화자찬하고 대신 부작용은 좀 크다 라는 식으로 말했거든요 아마 이식 방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나는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좀 더 이해가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