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게임이 주는 힘이지 싶어요
그동안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2회차는 못하는 성격이긴 힌데 미니게임들 꾸역꾸역 클리어한거 때문에라도 플레티넘 트로피 도전해보고 싶은 게임 입니다.
이런 거대규모 게임들 리스크가 나날히 커져가는 상황에서도
시리즈 두번째 작품에서 이렇게 큰 공을 들여 만들어주다니
시리즈 게임 특성상 스토리가 이어지면 부담감 때문에 첫번째 작품보다 잘 팔리는 경향은 줄어들죠
스퀘어 입장에서도 리버스도 다음작품도 큰 리스크를 지고 만드는 중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파판7이 스퀘어에게도 소니에게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겠죠.
원작 7 그러니까 97년도 파판7 당시에 저는 닌텐도64를 가지고 있었고 플스는 없었지만
원작 파판7이 당시 게이머들에게 어떤 파급을 가져왔는지는 알고 있거든요.
심지어 당시에는 플스가 최고라는 친구들과 게임은 닌텐도가 제일 잘 만든다는 제 의견으로 학교에서 하루종일 언쟁만 몇년 하기도 ㅋㅋ..
아무튼 파판은 과거 게이머들에게 의미가 상당히 큰 작품입니다.
게임을 안해본 사람이라도 게임에 조금 관심이 있다 하면 파판캐릭터와 정보는 다들 알고있을정도로요.
리메이크와 이번 리버스는 원작을 안하고
파판7에 관심만 많던 저에게 많은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게임 입니다.
제가 유일하게 깊게 플레이하지 않은 시리즈가 마침7 이였거든요.
언쟁하던 친구들에 대한 반감 인터넷만 열면 파판7이 최고다
잡지에서도 파판7파판7 어린 마음에 더욱더 파판7에 선입견을 가지게하고 멀리하게 만들던 요소들 이였습니다 ㅋㅋ
휴 엔딩을 봤으니 이제 하드모드도 도전해보고 남은 미션게임 신라과장도 해봐야하는데 엔딩 보고나니 힘이 빠져서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모두 게임 재미있게 하시길 바랍니다.
전 지금 챕터11 진행중인데..제작진의 정성과 공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얼마 안남으셨네요 ㅎㅎ 요즘에 이런게임 진짜 흔치 않죠
전 2회차 할려구요..이런 게임을 1회차로 끝내기엔 너무 아쉬워요.. 챕터 하나하나 다 특색이 있고 재미나고..주논 퍼레이드+변장해서 잠입하는 파트가 지금까지는 제일 인상 깊었음..
오 저도 그 부분 제일 인상깊었어요. 군대뽕찬 클라우드 제지하는 에어리스 티파도 웃겼고 ㅋㅋ 신라군이 다 극악무도한 악당만 있는건 아니라는거 보여주는것도 좋았습니다 ㅎㅎ
미니게임이랑 어지러운 길찾기에 짜증나다가도 이벤트씬보면 진짜 하길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