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09시간만에 엔딩을 보았습니다
원작을 즐겼을 때도 에어리스의 죽음에
너무 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리메이크에서는 다른 의미로 충격을 받았네요
기대감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허탈함과 충격..ㅎ
스토리를 진행하며 던져지는 떡밥
다중우주의 시간선
갈라지고 흩어져도 다시 뒤섞이는...
에어리스는 3편에서 홀연히
살아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구를 봤던 때의 허무함을 다시 느끼게 되다니...ㅠ
과연 어떤 행보로 어떤 결말을
안겨주게 될까요
Key man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죽어서도 동료들을 지켜주며
밝은모습으로 응원해주는
에어리스도 꼭 살아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no promises await at journey's end
3편이 나올 때까지 어떻게든 살아 있어야겠습니다^^
저도 스토리를 베베 꼬아놓은 것 같아 마음에 들진 않지만 원작과 똑같이 만들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재구성하려는게 아닐까 하여 최종평가는 파트3까지 미뤄두려 합니다 이렇게 스토리를 벌리고 용두사미가 되어버리면 그때가서는 저도 극대노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ㅋㅋ 저는 일단 에어리스, 잭스 둘중 하나만 살려도 리메이크는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일부로 에어리스의 죽음을 애매하게 만든 것 같아요 동료들이 에어리스의 시신을 보고 애도를 하는 장면이나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의 시신을 수장하는 장면등 삭제된 장면이 너무 많죠... 저도 이게뭐야 했는데 이 장면을 왜 빼!!했는데 일부러 죽음을 애매하게 만들 장치로 부활의 여지를 두는게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ㅠ 귀축왕님 심정이 100%이해가 됩니다ㅠㅎ
티파도 리버스 연출만보면 라이프스트림속에 먹혀 죽었다가 살아온거죠.. 에어리스도 잭스도 3부에선 왠지 더 살아날거라 생각되어지더군요. 세피로스랑 잭스가 되뇌인 말 보면 더욱더 그럴거 같아요.
부재가 리버스였던 만큼 다들 부활할 기회를 좀 줬으면 합니다ㅎ 3편이 벌써 너무 기대가 되네요^^
저 엔딩 문구가 마음에 안들어요. 번역기 돌려보니 '여행의 끝에는 어떤 약속도 기다리고 있지 않다.' 라는데... 기다리라고 ㅠㅠㅋ
AC랑 내용이 이어지게 만들거 라는데 아마 살아오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오피셜은 아니니까요 AC서사까지 포함시키려면 파트3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AC의 핵심주제는 클라우드의 죄책감에서의 해방이니 본편에서 해피엔딩이면 애초에 AC 스토리가 필요없게 되는거니 AC 스토리를 재구성하는게 아닌 녹여서 본편을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가 이닐까 생각해 봅니다^^
108시간 20분. 엔딩보고 극분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작도 전작도 시원하게 망쳐버렸다고 생각하며, 빈혈남 클라우드, 필러, 검은 망토 는 추가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앞으로 스퀘어 게임은 거릅니다.
저도 스토리를 베베 꼬아놓은 것 같아 마음에 들진 않지만 원작과 똑같이 만들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 재구성하려는게 아닐까 하여 최종평가는 파트3까지 미뤄두려 합니다 이렇게 스토리를 벌리고 용두사미가 되어버리면 그때가서는 저도 극대노를 하게 되지 않을까요ㅋㅋ 저는 일단 에어리스, 잭스 둘중 하나만 살려도 리메이크는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전작 엔딩에서 잭스가 살아돌아왔을 때 제가 딱 일단 차기작 보자..라는 포지션이었습니다 이번 작 엔딩보고 가망이 없다고 느낀게 평행 세계고 뭐고 일단 에어리스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실히 표현도 안하고 원작대로 죽었다면 적어도 이별신 만큼은 정성들여 준비했어야 했습니다. (다시 야호! 하면서 나타난다고 해도 말이죠) 물론 동료들의 반응을 보면 사망했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은데, 클라우드의 눈에 계속 보이는 것으로 보아 일단 세계가 나뉘고 합쳐진 것 까지는 알겠는데 그렇다 해도 신전 이후 날림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스토리 진행에서 이것만큼은 대충 넘어가면 안되는 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갑자기 제단행은 너무 뜬금없었습니다. 아니면 제대로 살려놓던가) 결국 세계는 나뉘고 합쳐지고 다시 나뉘고 다시 합쳐지고...... 이건 산것도 죽은 것도 아니고 앞으로 제작진들 하고 싶은대로 어떻게 하더라도 딱히 상관없는 엉망인 세계관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일부로 에어리스의 죽음을 애매하게 만든 것 같아요 동료들이 에어리스의 시신을 보고 애도를 하는 장면이나 클라우드가 에어리스의 시신을 수장하는 장면등 삭제된 장면이 너무 많죠... 저도 이게뭐야 했는데 이 장면을 왜 빼!!했는데 일부러 죽음을 애매하게 만들 장치로 부활의 여지를 두는게 아닌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구요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ㅠ 귀축왕님 심정이 100%이해가 됩니다ㅠㅎ
에어리스 수장 장면과 동료들이 하나씩 오열하는 원작의 이 슬픈 장면들을 리버스에서 구현했었다면.. 이부분은 제작진이 팬들이 대부분 원작 내용 알고있고 그래서 일단 제외시키고 희망고문 한게 아닐까 싶은데 제작진이 엔딩이후 팬들이 활발한 토론 이어가길 바란다고 항상 그러는거 보면 뭔가 있긴하내요 근데 어드벤트칠드런과 이어진다고 했으니 생존은 아닐거 같고 다른 멀티버스 되는건 맞나보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