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발표때 아 은퇴 해야겠구나.. 하고 마음먹고 준비를시작했습니다.
다른 이유도 더러 있었지만 파판7을 좀 느긋이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리메이크소식이 저의 인생에 확실한 트리거 역활을 했고
3년전에 비로소 투잡으로 자영업을 시작해서 매장을 2개까지 늘려 성황리에 운영중입니다.
그래도 막상 퇴사하려니 연봉을 포기하기 힘들었으나 욕심을 아니 두려움을 버리고 본 계획대로 금년 1월 부로 퇴사했습니다.
고작 게임때문에 은퇴했냐고 조롱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후회안합니다.
확실히 일에치여서 짬내서 하는게임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하는게임이 재미있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레데리2 같은 게임은 손대기조차 부담스러웠으나 최근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나이먹어서 게임이 예전처럼 재미없는게 아니였습니다. 그저 피로감과 업무때문에 집중이 안됬던것 뿐이였습니다.
아마도 리메이크 발표가 없었다면 전 아직도 아무 계획과 도전없이 주는 월급만 받으며 출근하고 있었을겁니다.
ff7 나올때가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즘이였는데 세월 참...출시날 구해서 집에뛰어가던 그 길이 아직생생합니다.
저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준 정말 남다른 의미가있는 이번 리메이크작 정말 재미있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안밎겨지고 너무 너무 기대되네요 ㅠㅠ
그냥 겸사겸사 라고 하면 될걸 무슨 어그로를 끌려고 진짜 껨때문에 퇴사했으면 참도 그게 자랑입니다. ㅉㅉ
그냥 회사다니면서 부업으로 자영업 좀 굴리다가 퇴사하신건데 이상하게 포장을 하셨...
가게를 팔았다는말씀인가요? 연봉을포기못햇다는말씀은 회사를다니신건가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정말 개소리 중에 개소리 뭔 게임 때문에 회사를 그만뒤 ㅋ
3년전에 자영업 시작하셨는데, 금년 1월 퇴사라니요??;;;
48살 자영업자입니다 님에게 박수를^^ 인생선배로서 말씀드리지만 힘든결정하셨네요 홧팅하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
저랑 같은 나이시네요 어떻게 보면 대단하고 부럽습니다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즐겜하세요
엌 그러신가여? ㅎㅎ
제목보고 개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화입니다 ㅋㅋㅋㅋ
가게를 팔았다는말씀인가요? 연봉을포기못햇다는말씀은 회사를다니신건가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재가 글 주변이 없어서..ㅜㅜ 회사를 그만두기위해 가게를 시작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즐거운 파판7 re 플레이되시길...
갓겜 까진 아니라도 어느정도 잘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자영업도 하면서 회사 다니는데 시간이 없이 사는게 힘들어서 회사는 관두었다는 얘기네요 부럽다 매장 두개
영원한 장사는 없다는걸 알기에... 두려움도 크네요 ^-^;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어떤 자영업을 하시길래 매장을 2개씩이나 낼정도로 번창하셨는지 좀 물어봐도 될까요ㅎ
프렌차이즈 커피숍을 운영중입니다. 17년에 시작했고 2호점은 작년 11월 오픈했습니다
레데리2 몰입하면 쩔죠.. 저는 파판이라는걸 해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이번 리메이크작으로 입문하려 합니다..
인생을 사는건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자기 스스로 행복을 찾는거죠 본인이 만족하고 행복하다면 그뿐...
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공감 갑니다. 게임도 앞으로의 인생도 즐기세요!
저는 시간이 많으면 오히려 불감증 생기더라구요.. 없는 시간 쪼개서 감칠맛나게 하는게 더 재미는 있는거 같아요
3년전에 자영업 시작하셨는데, 금년 1월 퇴사라니요??;;;
우와 커피숍을...처음하시는데 벌써 2개가 된건가요? 보통 커피숍이 길거리에 널렸고 대형프렌차이즈라 하더라도 회사주변에 보면 엄청많은 커피숍들 엄청 망하던데 생기고 없어지고 생기고 없어지고.. 혹시 예전에 창업 경험이나 뭐 그런게 있으셨던건가요? 굉장히 궁금합니다.
그냥 겸사겸사 라고 하면 될걸 무슨 어그로를 끌려고 진짜 껨때문에 퇴사했으면 참도 그게 자랑입니다. ㅉㅉ
그냥 회사다니면서 부업으로 자영업 좀 굴리다가 퇴사하신건데 이상하게 포장을 하셨...
정말 개소리 중에 개소리 뭔 게임 때문에 회사를 그만뒤 ㅋ
부럽다 시발!!
요즘같은 시기에 임대료 감당이 된다는 말인가요? 그것도 2곳이나! 대단하시네요.
그 매장 2개가 콘솔 게임 매장이라면 게임을 너무 사랑해서 퇴사했다는 것을 믿을 수 있겠네요.
우리 회사에도 비슷한 분 계셨는데, 잘 나가셨다고 생각했죠. 본인 본업에 신경쓰고 회사로 부업으로 하시느라 프로세스는 개판이고 업무에 전~혀 협조가 안되고, 나가고 난 뒷자리 똥닦는 사람도 고생이 심하더라구요. 잘 하셨어요. 회사에 계신 분들을 위해서.
그저 피곤하게 일끝내고와서 초췌한꼴로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보게된 글에서 부러움과 열등감을느끼는 키보드 워리어들이 열폭하는 댓글들 보니 참...ㅋㅋㅋ 게다가 추천수는 왜이리 많은지 ㅋㅋㅋ
ff7 처음 출시되던 시절에 돈이 없어서 게임은 못해보고 게임월드잡지에서 오프닝 스샷 몇장만으로 설레였는데... 세월 무지 흘렸네요... 루리웹은 몇몇 욕쟁이 유저들이 먹잇감을 찾아 돌아 다니니 조심하세요!
부럽당ㅠ
처음에 글 읽다가 요즘 시기에고작 게임 때문에 퇴사하는 건 에반데...했다가 "3년전에 비로소 투잡으로 자영업을 시작해서 매장을 2개까지 늘려 성황리에 운영중입니다." 라는 글 읽고 납득. 근데 뭐 누가 납득하든 인정하든 말든 뭔 상관입니까?ㅋㅋ 그저 멋진 선택이시네요.
자영업하다가 돈없어서 다시 회사다니는데 정말 부럽습니다~
빠돌의 논리란
이런 삶의 방식도 있고 저런 삶의 방식도 있지 여기 사이트 진짜 꼰대에 열등감 쩌는 애들 많은듯. 부수입도 있고 이래저래 퇴사를 고민하다 ff7이 결정적 트리거가 됐을 수도 있지 남의 글에 왜케 프로 불편러들이 많아 ㅋㅋ 뭐 자랑이라고 적은거도 아니구만
저도 부수입이 회사수입을 초과해서 퇴사하고 다른거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되네요 ㅎ 진짜 살아보니 인생이란 정답이 없더군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이라면 자기 원하는 방향으로 사는게 짱인듯. 다른사람 기준 잣대 뭐 의미있겠습니까 즐거운 파판 되시길 ㅎㅎ
꼰대에 열등감 찾기 전에 니가 왜 ㅄ인가 생각해봐.
댓글 수준 이렇게 달려면 얼마나 허접한 인생을 살았는가 신기하긴 하다... 가정교육이란걸 해주는 사람이 있긴했나? 인터넷에서 열등감 풀어대는 하류인생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