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베히모스 격파

[ColdBlue]

참철검 공중기 마리어스의 고리는 

최고로 멋진데 딜이 너무 안나와요

그리고 카메라 조작이 더 자유로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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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FF 시리즈 대표 몬스터 베히모스입니다.

FF16의 베히모스는 각종 운석 마법 뿐만 아니라 

4의 마엘스톰부터 10의 파이널 메테오까지 두루 섭렵한,

역대 베히모스의 종합 선물세트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전작 오마쥬에 진심인 요시다 답다고 생각합니다.

근육질 몸을 뒤틀어 후려치는 박력이 압도적이죠.

 순수하게 재미있고 위엄 넘치는 보스였습니다.

FF16 2회차도 끝이 다가오네요.

좀 더 느긋하게 천천히 할까 싶기도 합니다.

[Kaltzkalintz]

와 보스 상대로 공중 체공을 진짜 오래가져가시네요
컨트롤 하시는 하나하나에
침착함과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참철검 다운 스러스트는 게이지 채우는건 좋지만
그 외는… 아… ㅠㅠ

오늘도 잘 봤습니다!

[ColdBlue]

ㅎㅎ 하지만 스스로 돌아보면 쿨타임에 맞춰 어빌리티를 쓰지도 않고 경계전이도 잘 못쓰고 차지 마법도 안쓰고 그냥 설렁설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체공 시간을 늘리고 싶지만 이프리트 어빌리티는 폼이 안나서 쓰고 싶지 않고 여러모로 좀 엉성하고 어중간하고 그러네요.

손이 느려도 적당히 흉내는 낼 수 있다는 게 이 게임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겐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Kaltzkalintz]

저는 정 반대 고민이 있는데 신기해요

쿨타임 맞춰서 쓰다보니 스킬비중이 높아지는게 불만이라 일부러 소환수 하나만쓰기도 하구요

차지샷은 버스트 타이밍 못맞춰서 주로 쓰게 되고
경계전이 패링은 쌩으로 패링은 잘 못해서 발견하고나서 정말 좋았습니디

손이 정교하지 못해도 재밌게 할수 있어 저도 정말 좋습니다

료타 디렉터가 모두를 위한 액션게임이라 했는데, 제게도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ColdBlue]

일반적인 RPG 유저들을 위해 접근은 아주 쉽고 액션 게임 유저들을 위해 숙달하는 것은 어려운 구성을 하고 있는데, 양쪽이 상극이라 그 사이에서 밸런스를 잡는 일이 무척 어려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과물은 제작진의 고뇌와 고생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아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