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켓몬 시리즈는 거의 처음하는 격입니다.
하다보니깐 노력치라는게 있던데, 이 노력치를 노력의 모래 시리즈 등으로 올릴 수가 있더라구요 ?
그래서 열심히 올리고 있는데, 여기서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레벨 1 부터 노력치를 올려 놓고 레벨링을 하는게 좋은걸까
아니면 그냥 이후에 노력치를 올려도 능력치는 동일 한 것일까..
즉, 초기 노력치 상승으로 레벨링에 따른 변동값이 있을까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포린이(포켓몬+어린이)인 저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단 '성격과 레벨이 동일한' 스라크 두 마리를 준비 했습니다.
그리고 한 마리는 노력치 6레벨까지 올리고, 다른 한 마리는 그냥 노력치를 방치했습니다.
레벨은 둘 다 23이며, 성격은 촐랑거리는 성격입니다.
45레벨까지 올린 후 기준 능력치를 보면, 노력치 때문에 당연히 차이가 있죠.
자 , 그럼 '노력치를 안 올린 저 스라크'를 노력치 6레벨에 맞추면
'노력치 6레벨로 올려 레벨링한 저 스라크'와 동일한 능력치가 될까? 아니면
변동값 때문에 능력치가 더 안 나올까..? 바로 노력의 모래를 먹여봤습니다.
결과는 노력치가 6레벨로 같아 지니 능력치가 동일해졌습니다.
즉, 레벨링에 따른 변동값은 없다 였네요.. 성격에 따른 변동값만 있을 뿐, 노력치는 언제든 보정이 가능한 거였습니다.
혹시나 변수가 있다면 정보 공유 좀 부탁해요~
저같은 포린이님들 참조하시라고 글/영상 남깁니다. 그럼 즐겜하십쇼.
[ 실험 증빙 영상 ]
이번작에서 육성 편의성이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특성, 개체값, 노력치 등) 덕분에 전작들과의 연동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성격도 후반에 민트로 변경 가능하니 결국 육성스텟에 관한 랜덤성은 다 사라졌다고 보면 되겠네요 ㅎㅎ
추천합니다.
이번 작은 pvp가 없으니 저렇게 내놓은건지 아니면 앞으로 레전드 시리즈는 기존 세대와 비호환으로 갈건지.. 여하튼 이번 작은 마음에 드는 포켓몬만 키우면 된다는군요. 캐주얼틱하게 가면서 기존에 어느 정도 공부가 필요한 부분은 싹 날리는 것에 포인트를 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