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는 30시간만에 클리어했습니다만,
2회차 최종전은 생각보다 빡세서 아이템들 최대한 동원해서 겨우 깼네요.
아마 이 정도로 포켓몬 게임에서 빡셈을 느낀 건 16년전 구버전 다펄 사천왕 깰 때 이후로 처음이네요.
기존의 본가 시리즈였으면 교체할 여유라도 줬을텐데,
포숨 특유의 CTB 시스템+회복할 여유도 안주는 3연전은 진짜 ㅂㄷㅂㄷ
2회차 클리어당시 최종 멤버는 이렇습니다.
디아루가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노력 6까지는 투자해줬고
님피아랑 엠페르트는 9까지 투자했습니다.
참고로 원래 디아루가 자리는 제 모크나이퍼였습니다만,
최종보스 멤버 구성상 모크나이퍼는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뺐습니다ㅠ
이제 도감 다 모으는 3회차 찍으러 가려고요.
지금 다른 커뮤니티나 공략 안 보고 깼습니다만, 3회차에 해금되는 전포들은 잡기 어려워서 참고 해봐야할 거 같네요;
이야, 진짜 꿀잼이라 설 연휴 내내 포숨만 붙잡고 살았어요.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