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후에 또 다른 시나리오가 있네요.
어쩐지 이래저래 벌여놓은 의문점들 해결 안하고 그냥 끝나더만... 여기서 해결이 되려나보군요...
이것까지 다 끝내야 완전히 이 게임이 끝이 나겠군...
소감은...
솔직시 제대로 해본 첫 테일즈시리즈(판타지아와 데스티니 예전에 하다가 언어압박으로 포기)라서 다른 작품들과의 비교는 힘들지만, 나름 좋은 시나리오와 좋은 음악들... 잘만들어진 캐릭터들로 인해 재밌던 게임입니다... 만... 저한테는 오히려 액션방식의 전투보다 좀더 생각하며 할 수 있는 턴제전투방식이 더 마음에 드네요...(자꾸 같은 기술만 쓰게되니 더 밋밋한 느낌..;:)
뭐 그렇게 실패할만한 타이틀은 아닌것 같은데, 한글화까지 했음에도 많이 안팔렸다니.. 좀 그러네요...
클로에던가 걔 부모 원수 용서 해주고 같이 친하게 지내는 내용만 빼고 다 괜찮았음. 지금 생각해도 증오했으면서 그렇게 쉽게 용서해준게 이해가 안됨. 아니 용서를 했다 쳐도 같이 친구처럼 지내지는 못할텐데 클로에 원수랑 친하게 지내는거 보고 얘 머리 한방 맞고 기억상실한 건가 했음.
뭐... 테오데2도 그렇게 완벽한글화를 했지만 많이 안팔렸지 않았나요?
나름?테일즈 팬으로써 한글화 한다고 사서 엔딩까지 보긴햇는데 제일 재미없엇던.. 감동도 없이 질질끄는 스토리에 긴박감or재미라곤 찾아볼수없는 전투, 밋밋한 필살기
다른건 다 괜찮았는데 2부 캐릭터 시나리오 시작하면서 갔던 맵 뺑뺑이 시키기랑 셜리가 히로인인거랑 타격감이 딸렸음.
ㅎㅎ 테일즈 팬이 2가 재미없다는건 첨 들어보네요 테일즈 시리즈 자체를 싫어하시나봐요. 긴박감or재미라곤 찾아볼수없는 전투, 밋밋한 필살기<---??? 적어도 2d테일즈중에 전투는 최고라고 봅니다만.. sp게이지가 짜증을 유발하지만
레젠디아는 그냥 아주 제대로 망한케이스죠... 한정판이 2만원에 팔리는 것만 봐도 알수있네요.. 스토리하나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음성한글화까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래봤자 판매량에는 영향을 안주겠지만..
전투 부분이 아쉬웠지만 스토리도 좋고 음악도 최고죠. (코믹부터 썰렁까지 개그도 굿) 테일즈 시리즈중 따로 음반이 사고 싶어진것은 레전디아가 처음이었습니다.^^
전투시스템에서는 확실히 많이 부족했지만 스토리랑 사운드는 킹왕짱입니다 꼭 끝까지 플레이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전투는 테일즈 시리즈중에 제일 안좋지만 테일즈 시리즈중에 이렇게 OST 등이 좋은건 처음이였습니다.. 레젠디아를 처음 할때부터 음악이 갑자기 확 다아 오는게 좋더군요 스토리도 좋고 저도 끝까지 플레이 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한글화가 된지도 몰랐네요 -_-;;; 이터니아 이후로 해본게 리버스정도밖에 없어서.
레전디아 겁나 잼나게 했는데;;
테오데2도 해보고 레젠디아도 해봤는데.. 절대로 꿀리지 않습니다. 저는 웬지 영웅찾는 카일보다는 인간적인 세넬이 더 마음에 드는듯..
클로에던가 걔 부모 원수 용서 해주고 같이 친하게 지내는 내용만 빼고 다 괜찮았음. 지금 생각해도 증오했으면서 그렇게 쉽게 용서해준게 이해가 안됨. 아니 용서를 했다 쳐도 같이 친구처럼 지내지는 못할텐데 클로에 원수랑 친하게 지내는거 보고 얘 머리 한방 맞고 기억상실한 건가 했음.
스토리랑 음악은 정말 좋은데 전투가 에러;;
노마랑 구네상(?) 콤비로 개그치는 것만으로도 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며칠전 엔딩보고 노마캐릭터끝나가는데. 캐릭터 모델링이나 모션자체가 맘에 안드네요. 악수한번하려는데 팔을 뒤로 쭉뺏다가 앞으로 크게 휘두르는 매우 과장된 행동. 걷는데 엉덩이와 어깨를 매우크게 흔들거리는 모습. 등등. 자꾸 눈에 거슬림.
OST가 초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