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관련으로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순수 게임 장르에서 가까운 게임들을 찾아보던 중 글을 남깁니다.
대부분 사이버'펑크' 와 관련된 게임들은 디스토피아, 의수 등의 소재를 따지는데, 제가 추천할 게임은 Remember me 란 게임입니다.
2013년에 출시되어 캡콤에서 퍼블리싱한 게임인데, 플레이 타임은 약 20시간 내외로 일자 진행에 굉장히 짧은 편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 컨샙이 재미있는 것은, 사람들의 기억이 임플란트를 통해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죠.
아마 사펑2077에서 비슷한 소재가 브레인 댄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게임 중후반부에는 해당 기억을 해킹하거나, 소위 "기억판매자판기"라고 불리는 ATM 앞에 줄지어 서서 기억을 구매하는 광경도 목격할 수 있는데,
이런 점들이 굉장히 참신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게임성은 좀 나쁜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한번 쯤은 추천드리는 게임이네요...
마이 네임 이즈 프로핏. 리멤버미.. 요게 생각나네요..ㄷㄷ
아... 그 주인공의... 스토리 하나는 끝내주는 게임인데 말이죠.
일단 스팀 라이브러리에 있긴한데 게임성이 나쁘다니 고민되네요 ㅠㅠ
좋은 설정과 소제, 스토리를 전혀 못살린 안타까운 게임. 결국 회사가 액션이 아닌 스토리 위주로 방향성을 돌리게됐져.
그래픽이랑 설정은 나쁘지 않았는데 솔직히 구림. 80%인가 세일할때 샀는데 그럼 할만함
지금 스팀에서 5600원에 팔고있긴 하네요
라이프이즈스트레인지 제작사 전작이죠. 결말이 막장 드라마라 좀 그랬지만 미래도시 분위기가 롱기스트 저니 이미지랑 비슷해서 좋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