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로 적겠습니다. 일단 뭐라도 남겨놔야...
1. 선행이 강세였고 선행 클구리는 쾌진격의 등장으로 의외로 살짝 약세
반면 중반기가 강했던 이나즈마 타마모랑 통상 파인모션이 꽤나 강했고
그 외로는 할도토 불닭 같이 내장 힐이 튼튼했던 녀석들이였으나 선행은 아무래도 타마와 파인이 제일 강한걸로 결정됨.
근데 왜 선행이 강했냐면 저번과 같이 또 종반이 내리막으로 시작했기 때문에였음.
선구리의 경우는 uma2로 플랜B의 접속 루트가 있었지만, 이걸로 터뜨리면 오히려 마신차가 좀 나버리게 되어버린터라
그냥 보험을 안넣고 스리세븐을 쌩으로 가져가는게 더 나았을 정도였다.
그리고 쾌진격은 접속이 안된더라도 중반기로 충분히 좋았고
사이게 입장에서는 선행 클구리는 견제가 좀 됐을거라고 판단됨.
하지만..
2. 선행이 구리다고? 그럼 추입인가... 알겠다..
내리막이 종반부터 시작이면 저번과 같이 추입 클구리를 해버리면 그만.
추입 특성상 최종속도가 모든 각질중 제일 높고 강공책같이 충실한 중반기에 자가적으로 이나즈마 스탭을 배워
중반 마군 포지션을 잡거나 아님 운좋게 종반 직전에 터뜨려 가속까지 챙길 수 있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이 하교길와 스리세븐 둘 중 하나가 터져도 최속으로 터지는 바람에
중반 힐이 좋다면 접속 가능성 97%의 미친 확률, 아마 이번만큼 (추입)클구리가 쎘던적도 없었을 것으로 본다.
거기에 중거리인 이상 독점 혜안의 효율이 워낙 좋아서, 저번 더트 챔미와 같이 1에이스 2역병이 완전 승리 플랜으로 굳혀지게 됨.
3. 근데 도주가 죽었으니 선행이 페이스 메이커를 먹고 미치도록 앞으로 나가면 되는거 아닌가?
그럴 줄 알고 역병 하나를 도주로 넣어서 선행이 페이스 메이커를 못 먹게 하는 방식으로 굴러갔음
이는 역병의 도주 각질이 F나 G이더라도 지능이 높으면 스킬 발동률은 변함이 없다는 시스템과
포지션 킵이 있는 구간에서 선행이 역분사를 유도하게끔 하는, 그야말로 내 에이스가 선행이 아니라면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한 미친 전략이였다.
즉 추입 클구리는 이를 이용해서 너무 뒤로 퍼져있지 않게끔 도주 역병으로 유도를 하고
중반기로 슬금슬금 올라와 접속 한뒤 바로 1위를 유지하는 전법이 완전 정배.
개인적으로는 육성을 저번달 31일쯤 마쳤을 정도로 너무 편했던 챔미였다.
이미 메타가 확립이 되었고 추입 클구리가 최강인걸로 밝혀진 이상
그것만 깎아두면 할게 더 없었을 정도였기에... 참고로 본인의 승률은 78승 3패 (1라운드 2패 2라운드 1패)
저번 더트때 승률이였던 95%다 더 높았다.
수루시-클구리의 시대...
솔직히 수루시가 게임 망쳐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쪽도 그렇고 지금 이 판이 난건 수루시가 문제로 대두화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죽여 버리고 싶네여 ㅋㅋ; 게임을 망친 추녀
2주년때 대대적 칼질을 기대해야 할것같아요 ㅋㅋ
클구리망겜이라는 소리는 종종 들리던데 오히려 수루시가 더 문제인가요?
클구리도 문제인데 수루시 이 겜망추가 역병을 아무곳에서나 쏴재끼게 만들어서 조합을 2역병으로 가져가는걸 정배로 만들었어요
아 금딱스킬을 독점력 하나만 챙겨가서 어떤 거리에서든 쓰게 만드는 그런식으로요?
정확히는 마일 중거리 이 둘이 제일 악질인데 지금 한섭은 다들 비웃는 골드시티의 혜안이 0.8독점력 수치의 속도 디버프가 붙는 밸패를 먹고 중거리에서 수루시 고유기로 혜안을 터뜨리고 마일에서는 독점력을 터뜨려서 일명 독혜라는걸 쓰고 있어서요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