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그냥 결과물 자체를 신경 안 쓰니까
즐겁게 하기는 하는데
뭔가 목표를 가지고 하면
항상 아쉽게 느껴지는게 생겨서 스트레스가 되긴 합니다.
매번 마음먹고 장거리 육성 할 때마다
스피드/스태미너 맞추고
장거리S, 가속기 + 이번엔 아오하루(힘)만 추가해서 육성하려고 해보는데
어쩌다 어쩌다 저게 다 맞았다 싶으면
...읔.. 2년동안 마찬가지 패턴
하필이면 여기서 또 아게마셍이냐.. 크릭..ㅠㅠ
하여간 마에스트로를 못 받아서 마음 아파지는 케이스만 자꾸 나오네요.
그거 1위 보상은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는데 왜 하는가..
챔미 보상 그거 돌 1000개 더 받는거 신경썼으면
애초에 서폿 픽업에 돌을 10만개씩 넣고 있을리도 없고..ㅋ
조건이 같지도 않은 상황에서 누구를 이긴다는건 성립도 안 되지만
그.. 우리 트레이너들이 애정이 있어서
너희들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그런다는걸
자꾸 깨닫게 되네요..ㅋ
고점작 돌리다 이렇게 될거 같아요
육성 프로그램을 교묘하게 총량제로 만들어놔서 이거 망했으니 이번엔 이거주고.. 다른거 잘 되는 대신 요번엔 이건 안 됨., 이런 식이라 진짜 제대로 하나 만드려면 30~40회 정도 해야 되는데 이게 이겜 유일한 롱런 요소라서 어쩔수가 없네요.. 그냥 운만으로 가챠랑 육성 둘다 무조건 누구는 대박만 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님..
위는 완벽하게 말아먹은 육성 마지막에 스킬보너스 받은 경우네요
고점작 돌리다 이렇게 될거 같아요
여신 선택지 뜨는 것만 봐도.. 잘 되는 육성은 10씩 다 성공하는데 안 되는 곳은 막 10번 가까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육성이 진짜 점 찍어주는 곳은 20번 정도에 한번 나오는 느낌이라 이걸 놓치면 아니됩니다 ㅎㅎ
이번 이벤트땜에 클구리 키웠는데...어찌어찌 운좋게? 시니어 들어갈때 스피드 900대 스태 파워 600대 이상 잘찍어서....어? 어? 고점 찍나! 했더니 귀신같이 g1 2번 승따는거 실패해서 육성이 종료되버림..... 진짜 억까도 이런 억까가.....
한 2000번 육성하면 얘네들 프로그램 패턴이 확실히 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50번에 한번 나오는 초대박 육성이랑 인자 때문에 망한 것도 끝까지 잡는거죠.. 뭐 총량제 보정 없으면 겜자체가 제대로 안 돌아가긴 해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그럴 땐 그냥 잠시 목표를 놓고 육성을 편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더라고요. 전 일섭이 아니라 한섭을 하니까 조언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일단 저도 챔미는 한 달에 한 번씩 쉴틈 없이 몰아쳐서 현타가 올 때가 많습니다. 평소면 세이운/도베르 같은 애들로 각질 국밥 인자를 깎았을텐데 이번에는 그냥 인자작 잠시 내려놓고 팀레작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지개 더럽게 안 붙거나 스킬 아게마셍 당하면 빡치긴 하는데, 그래도 평소 잘 안 키우는 애들 터치 반응도 보고 챔미보다는 조건도 여유로우니 나름 잘 깎인 애들 보면 힐링도 됩니다. 오늘도 장거리 선행으로 스페 깎으려고 시험삼아 키워봤다가 부모 모두 장거리고 영수증이 별로지만 첫 스태9에다 중3 떠서 소소한 만족 느끼는 중입니다.
하다가 적당히 타협하게 되죠 ㅎㅎ 어차피 시간도 없어서..ㅠㅠ 육성 1회 30분은 아직도 쉽지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