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이후 말오스 지나고 이번에 새롭게 하는 신규? 거리? 챔미.
음.. 까마득하게 기억도 안 날 만큼 오래전 이후로 찐유관을 달성한 게 과연 얼마 만인지..
오직 감격, 감탄뿐입니다!!
그런데 사실 타이신에겐 미안하지만.. 솔직히 기대 단 하나도 안 했었는데. ㅋㅌ
이번 경기 진행을 조금 말해보자면..
헬리오스가 분명 집중력을 포함하여 시작 스킬 3개를 다 발동했는데도 만반의 준비 발동했다는 표시가 안 떠서 이게 그냥 표기 생략인 건지 아니면 진짜 발동을 안 한 건지 의아함을 가진 와중에
그래도 다른 두 분이 헬리오스가 없어서 이긴다면 무난하게 늘 보던 예선, 본선의 그림으로 이기겠구나 했지만..
아니, 이게 웬걸? 최종 직선에서 점점 처지는 스즈카는 그렇다치고 헬리오스마저 역병 때문인지 어째선지 지금껏 보여주던 확 치고 나가는 모습을 못 보여주다가 심지어 웨딩 에어 그루브에게 선두를 빼앗겨서 어? 어?? 설마 이걸 진다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갑자기!! 다른 타이신들보다 앞서며 중반부터 꾸준히 올라오던 제 타이신이!!! 미친 듯이 달려가서 승리를 가져다줬습니다.
이하 출전 멤버 스펙.
헬리오스 스킬 순위 조건 맞추기를 위한 발사대 겸
서브 에이스 느낌으로 운 좋게 몇 번 이겼습니다.
시나리오 레코드 및 지금껏 했던 모든 챔미의 예선, 본선 진행 중 역대급으로 많이 이기다 보니..
예선, 본선 간 이기는 건 별 감흥이 없어질 정도였습니다.
와.. 언더독의 반란? 예선, 본선에서 각 1회씩 토탈 2승뿐인 데다가 입착조차 거의 없었던 타이신이, 이걸! 해냅니다!!
그렇기에 좀 더 비하인드를 말하자면.. 지금까지 모든 챔미 중 헬리오스와는 또 다른 의미로 역대급이었는데,
후보군을 가장 많은 임시 5까지 만들어가며 서로 비교하기를 몇 날 며칠.. 룸매치와 연습까지 돌려가며 일장일단을 확인하고 한참을 고민하며 고생한 끝에 겨우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 아주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치요노오,타이신,그래스원더로 출주해서 치요노오로 유관했습니다. 근데 25번째 도전해서 첫유관이라 감흥이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