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도 전에 데드스페이스 1을 처음했을 때는 충격 그자체였습니다.
바하4를 그때는 안해봐서, 자원관리형 호러슈터는 데드스페이스가 처음이였고.
이벤트호라이즌이 생각나는 분위기에, 실시간 HUD, 그리고 사지절단 액션 등, 그 당시 정말 놀라운 시스템들이였죠.
하지만 그 이후에 데스2도 한 2-3회차 정도하고, 데스3는 1회차만...그리고 그후에 나온 다양한 자원관리형 슈터들을 해보고나니
이제 조금 무덤덤해졌다고할까요?
애시당초 이번 리메이크 목표자체가, 최대한 본작을 존중하고, 편의성을 개선하자이기에,
분명 데드스페이스를 처음 즐겨보셨거나, 혹은 가장 대중적이였던 2편부터 시작하셨던 분들에게는 충분히 재미있게 느껴지시겠지만,
이미 여러번 데드스페이스를 즐겼던 저로서는.. 그때의 감동이 느껴지지는 않네요 (어쩌면 그 감동을 바라는게 욕심이겠지만서도요 ㅎㅎ)
지금 한 챕터 6-7정도까지 한 것 같은데, 솔직히 풀프라이스 정가주고 사기에는 조금 아까웠다고 느껴지네요
아 그리고 SSD에 깔았는데, 가끔씩 60프레임에서 급 15-20프레임으로 떨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 왜 이러지는 아시는분계시나요?
프레임 버그요. 지금 문제있어요.
개인적으론 오리지널 데슾1의 공포감 중 일부는 그지같은 조작감에서 왔다고 봐서 조작감이 개선된 것도 공포감 감소에 일조했다고 봅니다 ㅎㅎ
좋게말하면 묵직한 조작감 구리게 말하면 구린 조작감이였죠 ㅋㅋ 확실히 이번작이 움직임이 좀 가볍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ㅅㅂ 햇님이 그대로 구현 되었나요?
고건 2편입니다
아 그럼 제가 해본게 2편이었나보네요... 그럼 1편은 안한건데 해볼만 할까요?
1편 안해보셨으면 리메이크로 접하는거 추천합니다. 오리지널은 조작감이 좀 답답했다가 2편에서 좋아졌는데, 리메이크는 2편 조작감과 비슷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