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신이라 불리는 관우는 술잔의 술이 채 식기도 전에 화웅의 목을 베었지만(삼국지연의), 곰(It's me)은 라면이 퉁퉁 불어 떡이 될 때까지도 화웅(A.K.A. 닭 잡는 칼)의 목을 벨 수 없었어요.
[ 촵촵 ]
정말 어려웠습니다. 엄청 트라이 했어요.
[ 10 내지 20트 정도 한 것 가지고 프롬 소프트웨어 게임 마니아인 곰이 '엄청 트라이 했다'고 하지는 않겠죠? 대략 40트 이상 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
많은 분들이 '와룡은 쉽다'라고 하시지만, 곰은 잘 모르겠어요. 보스 전도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필드가 다크 소울 2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 수준으로 짜증나고 어렵네요.
아무래도 뼛가루 아니 원군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 후한 말기로 간 쿠마 무스메 VS. 화웅 ]
반면, '소 잡는 칼' 여포는 대략 8트 정도 만에 클리어 한 것 같아요. 곰은 오히려 여포가 (상대적으로) 더 편하더라고요.
[ 쿠마 무스메 VS. 여포 ]
[ 클리어 당시 쿠마 무스메 레벨 : 44, 사용 무기 : 환수도 +4 ]
예약 구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러드본(혈정석 노동), 엘든 링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분들보다 진행 속도가 많이 느리네요.
히히
[ 언니가 후한 최고의 미녀라고 하던데...요? ]
[ 에...............? ]
[ 호...오...................... ]
[ 모두 즐주 + 즐룡 하세요 ]
[ 그리고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쿠마 무스메의 커마 수치 공유는 하지 않습니다. ]
아니 곰님 여기서도 뵙네요..ㅎㅎ 어찌그리 저랑 비슷하십니까... 저도 블본 클리어하고 한 1년넘게 소울겜만 한것 같아 잠시 옥토패스2로 외도를해 사뿐히 클리어한 다음 다시 현타가 와서 와룡으로 돌아와 달리고 있는데... 이거 워낙 똥손이라 패링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블본에서 총으로 패링좀 해봐서 다행이지....그나저나 여전히 미친듯이 닥돌해서 일단 죽고 시작합니다..ㅋㅋ
히히, 소울 라이크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 다 똑같죠. ㅋㅋㅋㅋㅋㅋ 곰은 지난 주말에 와룡 엔딩을 봤습니다. (동료 없이 진행해서 그런지) 힘들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즐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