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6을 미리해본 본인이 말하기를, 혹시 이게 뒷북이 될까봐 그냥 적어놓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용 6에서 용 극 2로 넘어오면서 완전판이라는 느낌이 들고, 공격이 빨라졌기에 용 6를 해본 사람만이 잘 알겁니다.
그러나, 국내유저분들께서는 애석하게도 용 6이 정발이 안되었기에, 체험판만 하고, 또, 답답하게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점이 가드 당하면 딜레이 손해가 심해지는 다소 격겜스러운 시스템을 채용했다는 걸 알 수 있을텐데요(블로우 백이 있으면 한결 편하긴 합니다).
사실 하다보면 오히려 헛치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괜히 난전 때 가드 당하다가 빈틈보여서 막을 수도 없는 상황이 오니...
그래서!
이 시스템에 저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추천기술들은 빗겨치기(X ~ ▲), 캔슬 스웨이(아무 통상공격, 강공격 1타 후), 2타 피니시 홀드(□□▲○)를 자주 사용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빗겨치기는 무려 초반에도 사용이 가능한 매우 강력한 기술인데, 이게 의도된건지 컴퓨터가 막기 어려운건지 가드되도 틈이 없습니다.
모션상으로 보면 굉장히 평범해보이는데, 이걸로 날먹플레이도 가능하니 투기장에 연습삼아 마구 질러봅시다.
설령 피했어도, 나중에 스웨이로 피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손해보는 기술이 아니니, 주력기로써 자주 사용합시다.
전방, 후방, 옆 공격마다 다르니 알아두세요!
캔슬스웨이는 공격을 취소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아마 이 게임의 90%의 지분률을 자랑할 정도로 반드시 익혀내야할 기술입니다.
도중에 공격이 끊어질 거 같다고 느껴질때나, 중간에 공격을 피해서 맞을 위기에 처해져있으면 캔슬스웨이로 피하면 됩니다!
좀 제한적인 부분이긴하지만 무기 공격할 때도 캔슬이 되니, 필수적으로 익혀야하는 기술입니다.
빗겨치기나, 더블~트리플 스웨이로 연계가 되기 때문에 이점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가장 좋은 연계는 역시 □▲X, □□□□▲X
2타 피니시 홀드는 난전에 자주쓰이는 거 만큼, 로우킥으로 차고 들어올려서 360도를 커버하는 파워슬램으로 던지는 기술인데,
여타 다른 피니시 홀드가 벽에 끊길 염려가 있으시면 이걸 쓰시면 됩니다. 리치는 좀 짧지만 근접되어있는 적들을 다운시킬 수 있는 필수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아참, 로우킥이 가드당하면 빈틈이 나오니 주의하시길 바라요! 로우킥만 맞추고 싶으시면 2타까지 헛방치다가 로우킥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운공격으로 로우킥으로 걷어찬 뒤 피니시 홀드가 가능합니다.
덧붙혀서, 통상공격을 하다가 레버를 반대방향으로 세모버튼을 입력하시면 옆 공격인 피니시 블로가 나옵니다.
피니시 블로 1타가 막히면 딜레이가 있긴한데, 마무리기인 2타는 막혀도 틈이 없습니다. 여러모로 상황별로 써줘야 하기 때문에 너무 직선적인 공격을 하지않길 바랍니다.
드래곤 엔진으로 바뀐 게임 시스템상 스웨이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게 될테니, 이 비기만 아셔도 순식간에 고수가 되실겁니다! :)
어쩌면 계속 공격만 하다가 이기는 날먹같은 현상을 방지하려는 속셈일지도...
스웨이가 진리. 툭툭 치고 빠지기. 일단 약 주먹이 리치가 굉장히 길어서 플로이드 스타일 격투가 가능 ㅋㅋ
꿀팁!
스웨이만 잘 써도 러쉬 스타일 플레이 가능하죠
스웨이가 진리. 툭툭 치고 빠지기. 일단 약 주먹이 리치가 굉장히 길어서 플로이드 스타일 격투가 가능 ㅋㅋ
플로이드 메이웨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