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키류가 나온다고 해서 걱정 많이 했습니다
왜냐면
7에서 잠깐 등장 한 것만으로도
전 주인공으로서의 카리스마와 존재감 예우를 충분히 다 보여주며
주인공 교체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정말 조금의 아쉬움도 없냐라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니지만 말이죠
근데 8에선 더블 주인공으로 다시 나온다?
주인공 교체 했다가 전 주인공 나오면서 현 주인공 페이크로 만들어버리거나
새로 프로젝트 맡은 피디나 작가가 자기 최애캐 띄워준다고
전 주인공 바보로 만드는 사례들 처럼
이번에 그리 되는 아닌가 싶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걱정한 게 무색할 정도로
키류 피날레를 잘 장식했네요
순전히 용과 같이 하려고 플스4를 산 사람인데
그 수많은 엔딩 노트를 보며
이번에 그 결정이 옳았음을 다시 한번 더 증명했네요
전 이제 이 여운을 가지고 극1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