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1 에서의 주력무기는 흑기사 장비나 최소요구치를 맞춘 벼락, 혼돈진화 무기도 쓸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주문공격이외의 최고화력을 얻기 위해서는 일반강화 15 강 무기에 추가적인 버프를 하는것이 최고의 수단입니다.
초회차를 한번 클리어해보고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거나 더 볼일 없다하시는분은 신경 안써도되겠지만
이 게임을 좀 더 깊이 파보고 싶으신분은 미리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1. 쐐기석 파편
쐐기석 파편은 성 밑 불사자의 교구, 가고일 보스전 바로 아래의 화방녀의 혼 앞에 대기중인 바니스 기사를 쓰러트린 경우에 단 한번 100% 드랍됩니다.
그 이외에는 낮은 확률로 망자병사들이 드랍할 수 있으며, 발데르 기사의 경우에는 8%확률로 꽤 높은 확률에 드랍합니다.
또한, 첫번째로 만나게 될 대장장이 안드레이가 개당 800소울에 판매합니다.
중요한 부분으로 [그 이외의 루팅은 없습니다.] 후속작들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게임 플레이를 해가면서 굳이 쐐기석 파편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루팅만으로도 주력장비 하나를 강화시킬 수 있을만한 쐐기석 파편이 주어지지만 1 의 경우에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기사 무기를 채용할 생각이 아닌이상 +5 강화를 일찍해주는편이 레벨업을 통한 스탯증가보다 데미지증가가 월등이 높으므로 소울을 아끼다가 안드레이에게 곧바로 쐐기석 파편을 구입해서 강화를 뚫어버리는게 이롭습니다.
위의 방법 이외에도 프램트와 대화하면 강화소재를 먹이는 선택지가 있는데(맨위의 먹인다 아님) 상위 강화재료를 먹이면 하위 강화재료로 교환해주는 기능입니다.
원반은 덩어리 두개, 덩어리는 큰쐐기석 세개, 큰쐐기석은 파편 세개로 나누어지며 교환되는데 원반은 애초에 원반자체의 가치도 그렇고 교환비가 구리므로 피하는게 좋습니다. 일반 강화재료가 아닌 속성 강화재료의 경우는 큰녹색에서 쐐기석파편으로 나뉘어져서 쐐기석 파편을 수급하기 좋으나 프램트를 만나게 될 시점이면 이미 주력장비는 강화가 되어있을 시점이니 장비를 갈아칠 생각이 아니라면 도움이 되진 않을 수 있습니다.
+5 까지 9개의 쐐기석 파편이 필요합니다.
2. 큰 쐐기석 파편
+6 진화를 하기위해서는 큰 불씨가 필요하며, 큰 불씨는 최하층에서 루팅할 수 있고 최하층에서도 망자 요리사가 한참 고기를 써는 옆의 상자에 위치해있습니다.
쐐기석 파편의 경우에는 따로 루팅이 존재하지 않지만, 큰 쐐기석 파편의 경우에는 루팅만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하층, 육안의 전도자가 존재하는 층에서 쥐가나오는 상자가 있는 곳의 구석에 단 1개 루팅가능합니다.
이부분이 꽤 중요한데, 큰 쐐기석 파편이 한개만 존재해도 큰 불씨가 있는 시점에서 최하층으로부터 성 밑 불사자의 교구로 한번 돌아가 +6 진화를 해준후에 무기 제련상자도 구입해주면 탐식의 드래곤, 쿠라그전에서 많이 편해집니다.
병자의 마을, 독늪 구간에서 생지도가 있는 곳의 바로 앞에 큰 쐐기석 파편이 1개, 쿠라그의 소굴 방향기준으로 오른쪽 끝부분의 기둥에 큰 쐐기석 파편이 1개 해서 2개까지 확정으로 루팅가능하고 무기제련상자를 구입해왔다면 이 시점에서 +7 강화까지 가능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병자의 마을의 독늪구간에서 나오는 잡몹들인 거머리들은 어느정도 큰 쐐기석 파편이 드랍될 확률이 있습니다. 무기 제련상자를 구입해온 상태이고 쿠라그상대로 데미지가 좀 부족해서 클리어가 안되는 것 같다라고 생각된다면 여기에서 노가다를 해서 큰 쐐기석 파편을 6개 더 확보해 +10 강화까지 해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자의 마을에서 대수의 공허로 진행가능하고, 대수의 공허에서 등장하는 쐐기석 도마뱀들을 잡아서 큰 쐐기석 파편, 쐐기석 덩어리, 쐐기석 원반등을 더 보충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수의 공허는 존재자체가 매우 숙련자용 스테이지이니 생략하겠습니다.
센의 고성, 센의 고성의 경우에는 좀 찾아다녀야 하는 다른 것들에 비해서 찾기는 쉽습니다. 첫 펜듈럼 구간을 넘어서 뱀인간뒤의 상자에서 큰 쐐기석 파편이 2개, 두번째 펜듈럼 구간을 지나고 올라가는 계단옆 뱀인간의 뒤의 시체 루팅에서 큰 쐐기석 파편이 2개, 세번째 펜듈럼 구간을 지나 안개벽을 넘어 화톳불 난간 옆의 용감한 용사의 소울(대) 바로위에 큰 쐐기석 파편 2개
총합 6개의 큰 쐐기석 파편을 구할 수 있고, 센의 고성까지 착실히 루팅해왔다면 +10 까지 강화에 필요한 9개를 모두 보충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센의고성 시점에서 강철세트를 입고있는 상인에게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이 조금 덤터기가 씌워져있는 것은 감안을 해야합니다.
이외에는, 프램트에게 남아나는 덩어리를 먹여서 갈아내 사용하는 것이 그나마 편한 수급처입니다. 덩어리를 가는것이 문제가 된다 싶다면 DLC 시점에서 우라실 주민들이 드랍률이 높으니 그쪽을 노리는 것도 좋겠지만 그 시점이면 게임의 최후반부라는 문제가 있어 결국 덩어리를 구해다 가는것이 더 편할겁니다.
또한, 쐐기석 도마뱀을 잡았을때 그 쐐기석 도마뱀이 주는 강화재료 드랍테이블이 속성강화 테이블이 아니라면 덩어리와 함께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발견력의 영향을 받으니 미믹머리, 금사반지, 또는 인간성 10 상태등을 이용해서 노려볼만합니다.
3. 쐐기석 덩어리
쐐기석 덩어리는 생각보다 처음부터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쐐기석 도마뱀부터 시작해서 봐야할것이 많습니다.
불사의 도시, 불사의 도시에서 루팅은 아니지만 흑기사를 쓰러트리면 쐐기석 덩어리를 1개 확정적으로 줍니다. 게임 초반에는 스펙차이때문에 쓰러트리기 어렵지만 강화재료가 필요해서 돌아오게 되는 시점은 당연하게 밥입니다.
태양의 제단, 여기에도 흑기사가 있는데, 화톳불근처 나선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친구도 쐐기석 덩어리 1개를 확정적으로 주니 나중에라도 목따러옵시다.
까마귀 교환, 불사의 도시에서 주운 쓰레기가 있다면 북방의 수용소에서 까마귀와 교환하면 쐐기석 덩어리 1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잠시 까마귀 교환에서 중요한점! 다크소울 1 에서의 까마귀 교환은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템을 "하나" 떨구고 게임종료 리셋해서 하나하나 바뀌는 방식입니다. 여러개가 되지않으니 몰아서 교환할때 좀 불편하실겁니다.
또한, 북방의 수용소로 다시 돌아오기위해서 이용한 까마귀둥지나 다시 제사장으로 가기위한 까마귀둥지는 교환이 되지않습니다. 북방의 수용소에서 이동해온 까마귀 둥지를 방향으로 기준 잡았을때 언덕의 중간에 오른쪽을 보시면 작은 까마귀 둥지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쪽이 교환에 쓰는 둥지입니다.
센의 고성, 센의 고성의 경우도 단순 루팅은 아니지만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하는 적들이 있습니다. 센의 고성 펜듈럼구간 시작 이전에 바로 왼쪽으로 떨어져 내려가면 사다리가 있는데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입구를 열어준 거인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언 골렘 보스전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지원사격을 해대서 보스룸 입구 반대편의 나선계단위에서 미리 제거해놓는게 편한 거인이 있습니다. 이 거인들이 각각 쐐기석 덩어리를 1개씩 드랍합니다. 리젠되지는 않습니다.
아노르 론도, 거인 대장장이 앞의 데몬들이 즐비한곳에 쐐기석 덩어리 1개가 루팅으로 존재합니다. 데몬들은 그위네비아를 때려서 밤이되면 존재하지않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루팅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론도 유적, 다크레이스 구간에서 비밀벽안쪽의 상자에서 쐐기석 덩어리 1개를 루팅할 수 있고, 두번째 내루미가 있는 보스룸 앞 구간에서도 쐐기석 덩어리 1개가 들어있는 상자가 하나있어 두개까지 확정적으로 루팅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작은 론도 유적에서 봉인된 열쇠를 얻어서 다크레이스 구간을 열게되면 +11 진화를 열기위해서 매우 큰 불씨도 구하러가야합니다. 첫 안개벽을 넘어가면 왼쪽으로 다크레이스 하나가 있고, 오른쪽에는 머리통이 대따큰 내루미가 있습니다. 그 뒤에는 다크레이스 둘이 더 배치되어있습니다.
이 내루미의 뒤에서 오른쪽에 나선계단이 있고 타고올라가서 계단을 한번 더 타고 올라가면 매우 큰 불씨가 있습니다.
그 외에 다크레이스들이 쐐기석 덩어리를 드랍합니다. 주력장비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쐐기석 덩어리는 총 7개로,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는것을 다 얻는다면 교환 1개는 걸러도 될겁니다.
4. 쐐기석 원반
어지간하면 주력장비 하나에 원반하나로 만족하고 북방의 수용소에서 방황하는 데몬을 잡아서 나오는 쐐기석 원반 1개로 해결을 보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방법은 있습니다.
카라미트 보스룸의 폭포수뒤를 보면 쐐기석 원반이 1개 들어있는 상자가 있습니다. DLC까지 진행해야한다는 단점은 있으나 이미 주력무기는 다 강화한 상태에서 한두개정도 더 써볼까 하는 느낌으로 구한다는 느낌이라면 문제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위의 방황하는 데몬과 카라미트 보스룸의 상자까지가 가장 구하기 쉬운 원반이라는점을 명심합시다.
대수의 공허, 대수의 공허자체가 강화재료가 많기는 하지만 쐐기석 도마뱀이 어지럽게 이곳저곳에 있고 버섯층까지 가서 덩어리들을 줍는것도 낙사의 위험을 어떻게든 피해가며 줍는짓거리가 숙련자가 아닌이상 챙기기가 어렵습니다.
단, 구간중에서 화톳불기준 오른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하나있는데 이 통로는 산개되어있는 쐐기석 도마뱀 5마리가 한자리에 모일수도 있는 플랫폼입니다. 게임 종료 리셋들 통해서 이 다섯마리는 맵의 곳곳을 돌아다니는데 그렇게 돌아다니는 위치중에서 이 플랫폼만은 거쳐서 갑니다.
그리고, 이 플랫폼에 배치된 쐐기석 도마뱀중에서 일반강화재료 드랍테이블을 가진 쐐기석 도마뱀은 유일하게 쐐기석 원반을 드랍할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확률이므로 발견력을 미믹머리나 금사반지, 더해서 인간성 10등을 활용해 발견력을 410까지 올리고 잡는것이 좋습니다.
외에도 쐐기석 도마뱀은 어떤 개체이던 빛나는 쐐기석이 2개가 확정이니 5마리면 10개를 얻을 수 있겠죠? 흑기사 장비를 비롯한 유니크 장비는 풀강까지 10개가 들어가므로 무기 제련상자를 구입했다면 대수의 공허에 빠르게 진입해서 무기를 풀강해버리고 쿠라그를 썰어버리는 것도 됩니다.
쐐기석 원반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두가지 더 있는데
하나는 다크레이스 드랍입니다. 다크레이스가 쐐기석 원반을 드랍할 확률이 아~주 미세하게 있습니다. 발견력을 최대로 올렸다해도 경험상 쐐기석 덩어리 40개쯤에 1개가 나올까말까한데 이것도 운이 좋은 케이스고 쐐기석 덩어리를 100개를 먹었을때쯤에 하나 먹었다는분도 있습니다. 어쩌다 잡았는데 줬더라하면 가챠겜 쓰알운을 쓰신거니 그렇게 압시다.
마지막으로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있는데, 가장 권장하지 않는 방향입니다. 지크마이어 이벤트가 다합해서 분량이 엄청나게긴데 마지막 생존분기에서 조절잘못되면 그냥 회차한바퀴 쌩으로 날리고 다시해야해서 허탈감이 장난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도 세번해서 한번 원반 받아보았습니다. 다크레이스 노가다를 해서 얻는거랑 거의 비슷한 레벨이니 정말 뽕을 뽑겠다라는 것이 아닌이상 거르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강한 무기, 강한 힘!
메모.. 메모..
이런거보면 옛날시리즈들 어떻게했나싶네요 ㅋㅋ 발전이 느껴지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