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긴글)다크소울 리마 와...

[magicuser33]

재미있네요^^ 뒤늦게 블러드본으로 소울류 입문해서 세키로 - 닥소3 - 데몬즈 리마 - 엘든링 - 닥소2 스콜라 - 현재 닥소1 리마인데요. 확실히 구작으로 갈수록 열받네요ㅋㅋㅋ 게임이 어려워서 열받는게 아닙니다. 이 게임이 화톳불이 나올 때가 됐는데 참 안나오네 했는데 알고 보니 교묘하게 제사장으로 길이 대부분 이어지게 만들어서 그렇네요. 중심점이 있으니 지름길만 확보되면 화톳불 자체가 많이 필요없었던거. 결국 제사장가는 숏컷을 열 때까지 빈사상태의 캐릭터를 조심히 몰고(?)가야하는데 이점이 프롬의 아이덴티티라 이해는 되는데 열받네요^^;;;;; 진짜 그 좁아터진 장소에서 산양머리데몬한테 어이없이 죽고(실력으로 죽은게 아닙니다 공감하시죠?) 그 긴 길을 몇번이나 되돌아갔는지 하아...몹들 공격도 되게 열받게 하네요. 한 몹 줘패고 있으면 뒤에서 공격, 도망가는 몹 따라갔더니 거기에 한부대 몹, 근접몹과 원거리 몹의 환장의 앙상블, 최신작들은 보스까지 그냥 쌩까고 달렸는데 이 게임은 쌩까고 달리다 뒤돌아보면 바로 뒤 10마리, 히데타카 사장님 사람을 어떻게하면 괴롭게 할 수 있을까 권위자이신듯 헉. 그래도 게임 몇시간씩하게 되는 마력이 있네요. 사람으로 따지면 약간 나쁜남자 스타일?? 게임디자인이 싸가지 없는데(?) 계속 찾게 되는?^^ 닥소1리마는 구작이라 그래픽이 낮고 액션도 단순하지만 서사를 보는 맛에 하는거 같아요. 이 보스를 깨고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하는?? 이제 쿠라그잡고 데몬유적인데 아직 30퍼도 안온거겠죠?? 하아..

[수혈액/PS4]

서사에 빠져서 하는 게임 인정합니다.ㅎㅎ 저도 그 점 때문에 닥소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이 리마죠.ㅎㅎ

[magicuser33]

2를 먼저 했는데 느끼는건 서로 다른 게임이더라구요. 2라고 1보다 진보된건 아니고 그냥 다른 게임. 1편이 저도 재미가 더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