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로 메가드라이브 새턴 드림캐스트 등등을 거치면서 수많은 세가타이틀과
소닉들을 거쳐왔지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면...
정말 실망입니다.
드캐판 소닉어드벤쳐 정도만이라도....
별로 변한게 없더라도 그냥 차라리 소닉어드벤쳐 후속으로라도
그런방식으로라도 나왔으면 참 재미있었을 겁니다.
소닉=스피드 라는 개념이 자리잡고있죠.
근데 이게임은 플레이시의 소닉이 달리는 속도는 뭐 수준급입니다만...
게임 전체의 진행을 놓고보면 왜 소닉이라는 게임을 이렇게 탁탁
숨막히게 끊어놨냐는 겁니다.
정말 어이없는게... 필요도없는 주민들이 몇줄말하는 이벤트씬까지
로딩이 일일히 다있고, 결과화면까지 로딩이 필요하다는겁니다.
할아버지와대화->로딩->할아버지몇초말씀하시고->로딩->플레이->로딩->
할아버지또말씀->로딩->결과화면->로딩->마을->로딩->미션->로딩->결과->로딩->
CG동영상->로딩->이벤트씬->로딩->마을.,,,
이런식으로 아주 탁탁 막힙니다. 소닉이 아무리 빨리달리면 뭐합니까?
게임진행이 사람아주 미치게만듭니다. 후~
뭐 로딩문제 그래픽이나 퀄리티때문에 그렇다고 칩시다.
조작성... 정말 이건 형편없습니다.
스피드만 너무 강조해놨네여. 이건아닙니다.
소닉이 알아서 스스로 달리더군요. 스틱을 손에서 때도 소닉이 멈추지않고
빠르게 달립니다. 방향만 조정하는거죠. 조금만 틀어도 방향이 확틀려버리고...
플레이하면서 내내 이건 제가 조정하는게 아니라 소닉스스로 달리고있는거같습니다.
스피드만 강조하다보니 오히려 스피드없는 실버가 더 재밌더군요.
소닉어드벤쳐 생각하고 플레이했다간.... 으..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그리 불만요소는 아니라 말안하겠습니다.
암튼 게임난이도가 높아서 높은게 아니라 유저가 조작을 잘할수없게 만들어놓은거
같은느낌입니다. 진짜 세가라는 회사에서 왜 이만큼밖에 못만드는지 알수가 없네요.
게임을 하면서 내내 정말 짜증만 났습니다.
다른분들 리뷰보고 아니 뭐가 어떻길래 이리도 욕하나....했는데...
정말 형편없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손을땐이후 세가는 죽었군요.
정말이제 미련없습니다. 소닉팀이 이정도라면....
정말 안샀으면 하는 소프트입니다.
데모만으로도 충분히 느낄수있는정도입니다.
소닉이 점점 멋있는척만 하려고 하고 그러는데... 마리오좀 본받았으면 좋겠네요.
로딩은 공감입니다. =ㅅ=a 미션수락-로딩-잠깐설명-로딩-미션-로딩-결과집계 이거 컬셉도 패치로 해결했으니 충분히 패치 될거라 봅니다. 조작감이야 한 서너스테이지만 가면 충분히 익숙해지지 않나요;;; 그리고 혼자 움직인다는 것은 메뉴얼에 써있네요. 슈퍼스피드 스테이지에서 소닉은 멈추지 않습니다. 좌우로 이동하고 장애물을 뛰어넘어서 어쩌구.;;; 이벤트 연출씬이나 루프 돌 때만 자기가 혼자가는거지 다른 곳에서는 플레이어 몫이잖습니까.;;; 차후에 다운로드 컨텐츠도 전달한다 했으니, 조금 더 좋게 패치되길 바라는 수 밖엔 없겠죠.;;;
최소한 미션에선 배경을 CG한장으로 떼우든가 글씨만 띄웠다면..
조작성은 그런데로 괜찮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호밍어택을 할 때 일정 거리 이상가면 그냥 낙하한다는게 짜증났던;; 저같은 경우엔 나머지는 용서가 되도 시점은 정말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미칠듯한 롸딩(?)은 금방 적은됬고, 일단 시점은 정말 안습이더군요.
슈퍼스피드 스테이지 조정하기 어려워 정말 재밌던데 전 더 슈퍼스피드 스테이지가 많이 추가되면 좋겠습니다. 단점은 카메라와 로딩 밖에 없던데 나머지 상당히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어드벤처 스테이지가 소어1에서 처럼 찾는거라 귀찮은거 빼고는 재밌으니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역시 발전이 없는건 사실이네요. 하지만 전 소닉 없으면 살기싫어질지도 모릅니다. 실망이 커도 다음 소닉이 기대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