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쪽으로는 약간 맘에 안 드는점도 있긴있지만
(러쉬보다 약간 칙칙해졌다고해야할까요. 러쉬는 화사한 색감이 매우 좋았는데 말입니다)
스피드쪽으론 러쉬보다 월등히 빨라진 것 같아서 매우 상쾌합니다.
난이도도, 개인적으로는 러쉬보다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네요.
특히나, 그 유령선(Haunted Ship 이었던가;)인가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더니
바빌론 시티에서 그 절정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클리어 자체도 약간 어려워졌지만,
S랭크따는건 더 어려워진듯하군요. 부끄럽지만, 아직 S가 하나입니다 -_-;;
러쉬가 그냥 스테이지를 따라 쭉 진행되는데 비해,
어드벤쳐는 역시 어드벤쳐 란 말 답게 여기저기 왔다갔다하거나, 일정의 조건을 만족해야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의 언어압박을 느끼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일본어나 영어를 눈에 익혀두고 그 재료를 모으기만 하면 되니까말이죠 '~';
그리고 여러 탈것들을 타며 바다를 누비며다니고 숨어있는 섬들 하나하나 찾고,
미션을 풀어나가며 여러가지 물건들로 섬을 장식하거나하고. 지난 러쉬의 최대 단점이었던 '파고들기'가 완전.. 은 아니겠지만 대폭 보완되었습니다 '~'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기 위해서도 바다 여기저기를 누벼다녀야하구요.
러쉬보다 수작이지만 (사운드면과 그래픽면이 약간 아쉽긴하지만;),
소닉이란 브랜드가 너무 안 좋게 인식되는 바람에 판매량이 처절하군요.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나온 2D소닉 시리즈 중 가장 빠른것같은데말입니다.
와이파이도 지원되서 전세계 사람들과 대전을 할 수도 있고, 랭킹도 등록할 수 있고..
아무튼 세가가 힘내서, 이런 소닉을 만들어서 다시 명예...를 회복하진 못하더라도
모든 작품이 수작취급을 받는 날이 왔으면합니다;
아아.. 아르노님 말에 적극 공감입니다.. 전작인 러쉬는 플레이시간 4시간만에 클리어라는 처참한 결과였지만.. 이번 어드벤쳐는 확실히 달라졌어요..!! 헌티드 쉽부터 역시나.. 난이도가 장난아니게 올라가서.. 난감했는데.. 역시.. 바빌론시티에서 낙사로 전멸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바빌론 시티는 보스전이 재미있더군요..!(어드밴스 2느낌의.. 달리기..!) 현재.. 카오스 에메랄드 조금씩 모아보고 있는데.. 죠니 이녀석.. 4번째부터 막나가는군요..;;(덕분에 재시작만 몇십번을..;;) 미션은 순서대로 얻는거 같은데.. 2번 미션이 빠져버렸고..(어디서 얻나요??) 솔 에메랄드 모으기도 도전중이고~ 뭐 이번작은 S랭크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듯한..;; 전 현재.. 보스전 포함 4개정도 모았답니다~ 그리고 맵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건데..(뒷북일까..?) 히든 아일랜드16은 잘 보면 전작인 러쉬의 '그곳'입니다..! 잠깐 플레이했는데.. 익숙한 맵이 펼쳐져서 놀란..;; 여하튼 열심히 해보자구요~!!
BGM 박력감이 전작에 비해 쬐금 모자라는. 그래도 잘 만들었다는...전작에 비해
글을 읽어보니 직접적으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적어도 러쉬보다 볼륨이 늘어난건 사실인것 같네요. 러쉬는 게임자체는 2d소닉에서 수작으로 보지만... 숙달만 되면 이건 뭐, 2시간만에 클리어가 가능하니; 그렇다고 따로 즐길거리가 풍부한 것도 아니고..
러쉬부터이지만 블레이즈 버리고 좀 먼저 나오던애들이나 추가시켜줬으면 좋았을듯한느낌--
저도 바로 질러야 할듯.
역시 소닉은 일단 닥치고 빨라봐야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