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피드 - 스피리츠 난이도 플레이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타격시 예상 투구지점을 보여주는데 이게 타자에게 너무 유리한 시스템 아닌가 싶기도 하고, 현실성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보여주지 않는 것으로 타격해보니... 엄청나게 타격난이도가 상승하네요;
공이 날아오는 궤적을 보면서 배트커서를 이동시켜서, 투구점과 배트커서를 정확히 맞춰야 제대로된 타격을 할 수 있는데,
그런데 타격버튼 누르는(배트를 돌리기 시작하는) 타이밍은 빨라야 하죠,,, 느린볼이 아닌 이상 공이 중간쯤 지날 때부터 버튼을 누르기 시작해야 (배트를 돌리기 시작해야)
공이 도착하는 시점과 배트가 타격하는 시점을 정확히 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변화구는 중간을 지난 후부터 (이미 타격버튼을 누른 직후부터) 궤적이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배트커서도 궤적의 변화를 따라 움직여줘야 맞출 수 있는데,,,
그런데 타격버튼을 누르기 시작하는 순간 배트커서는 고정됩니다. 더이상 궤적을 따라 이동할 수 없습니다. (실제 타격도 그런가 봐요)
이런 방법으로는 빠른 변화구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습니다.
빠른 변화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도저히 칠수가 없고
미리 변화구를 던질지 예상하고 투구 도착지점을 예측해서 타격해야 칠 수가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는 투구동작이나 실밥 움직임을 보고 변화구를 예측해서 타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어떻게 예상, 예측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는 예상투구지점을 없애는 것보다 보여주는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는게 (비록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게임 정신건강 상 그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리얼스피드에서 예상투구지점 없애고 예측타격 하시는 분은 노하우 부탁합니다.)
예상투구지점(페이드)을 썼었는데 너무 쉬어서 리얼스피드까지 갔던게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ㅋㅋ 페이드를 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난이도 찾기를 한게 페이드 끄고 볼스피드는 베이직 + 컴난이도 투구(강함),타격(강함) 으로 연습과정을 거친후 지금은 페이드 끄고 볼스피드는 미들 컴난이도 투구(스피리츠), 타격(파워풀), 주루(스피리츠), 수비(스피리츠) 로 즐기고 있습니다. 어시스트 레벨은 2구요 기본적으로 몸쪽공을 노리고 있다가 타격하는게 대응이 되는거 같구요 자기만의 난이도 찾는게 정말 어려웠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