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령 시리즈가 좀비나오는 호러게임보다 무섭게 느껴지는..
좀비같은거 나오는 호러 게임들은 게임 할 때만 무섭고
게임 끄고 나면, 멘탈 정상으로 돌아옴.
좀비라는건 어차피 설정 자체가 실제로 눈에 보이는 존재이고
눈 앞에 보이지 않으면 그건 정말로 없는거니까요.
그런데 령시리즈 처럼, 동양의 귀신을 소재로하는건
귀신이라이라는 것의 설정 자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이기 때문에
내 눈앞에 보이지 않더라도 존재할 지도 모르는 귀신을 상상하게 되기
때문에, 정신적 데미지가 더 오래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