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6시간정도 커리어만 진행했습니다.
한게임만 더, 한게임만 더, 계속하게 만드는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일단 UFC2,3를 했던 유저로서 4를 평가하자면 훨씬 재밌습니다.
한글이라 전체적인 내용과 메뉴얼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가 있구요.
짧게짧게 지나가는 SNS 코멘트들도 이해할 수 있어서 재미가 배가 됩니다.
무엇보다 기존 시리즈에서 완벽하게 숙지가 안되었던 그라운드 컨트롤이 굉장히 쉬워졌습니다.
한글이라 쉽기도 한데 새롭게 변경된 그라운드 조작법이 정말 쉬워졌어요.
때문에 오히려 피니쉬기술로 그라운드를 하는게 더 쉬울 정도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라운드 방어도 이전보다 훨씬 쉽구요
(기존에는 그라운드만 들어가면 서브미션으로 패했던게 다반사였는데ㅎㅎ)
저는 잽,잽,로우킥 콤보를 주로 쓰는 편인데, 상대방이 로우킥 방어를 하면
카운터로 정강이 부상을 입게되는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때는 R3를 눌러 스탠스를 바꿔서 싸울 수도 있구요.
새롭게 도입된 클린치로 더티복싱도 할 수 있고 추가된 깨알같은 요소들이 꽤 많습니다.
커리어모드는 기존처럼 1~5주동안 훈련기간을 갖고
그 사이에 훈련을 하고 프로모션을 해서 인지도를 올리는등
기존 시스템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물론 유명선수 초대, 상대방 비디오 분석, 스트리밍 훈련, 스폰서 계약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더 추가되어서 더 재밌어졌네요.
암튼 이번작은 커리어모드에 신경을 많이 쓴듯 합니다.
중독성있는 게임이에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충분히 재미를 붙일만한 게임이라는게 제 결론입니다.
한게임만 더 한게임만 더 ...저도 이랬는데 저만 이런게 아니였다니 ㅋㅋㅋ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어요ㅎㅎ
그라운드방어 넘 어렵네요 ㅜㅜ
빨리 14일이 오길 ㅋㅋ
ㅋㅋㅋ어제 새벽5시까지 이짓을ㅎㅎ
전작에서 어깨가 탈골되는 펀치라던가 비정랑적인 물리엔진모션이 많았는데 이젠 좀 자연스러워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