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 World
위유 시절 못 해본 걸 이제야 해 봤는데요.
2D마리오 시절의 심플함과 깔끔한 게임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동시에 게임이 너무 심플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중간 중간 깨알 같은 연출이나
창의적인 플레이 요소를 넣어, 단순하면서도 지루하지 엔딩까지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예전에 발매된 타이틀임을 굳이 감안하지 않더라도, 지금 즐기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3D월드를 극찬하는 이유를 알겠네요.
● Fury World
3D월드 스위치 이식에 맞춰 같이 출시됐다길래 비슷한 느낌인 줄 알았는데
아이템이랑 모션만 같지,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혹시 3D 월드가 안 맞으셨더라도, 퓨리 월드는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퓨리월드는 선샤인의 후속작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섬들을 돌아다니고 수집요소를 모으는 과정에서, 같은 맵을 다시 탐험하는데도
전혀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고요.
특히, 타이틀 이름처럼 마리오 세계관 설정에서 보기 드문 Furious한 설정과,
그 설정을 게임플레이의 텐션을 높여 주는 요소로 활용한 부분은
정말 창의적이면서도 극찬을 해 주고 싶었습니다.
기존 마리오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하드보일드?한 느낌이 느껴지는
외전 같은 게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요ㅎㅎ
짧은 플레이 타임이 아쉬웠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 총평
역시 닌텐도 간판 타이틀이자, 전세계 어드벤처 아케이드 게임의 최강자 다운 작품들이었습니다.
닌텐도는 정말.. 다른 게임회사들이랑은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새 게임 불감증 와서 반신반의했는데, 간만에 정말 '재미' 있게 즐겼습니다.
강추드립니다.
공감 추천! 스테이지별로 컨셉들도 조작.연출 재밌고 좋은겜인거같아요
퓨리월드도 2인이상가능한가요?
1P 마리오, 2P 쿠파주니어 이렇게만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