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크매터나 노른 같은 것을 들고도 질 때
-> 스스로의 실력에 큰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상대는 노멀하거나 크게 강하지 않은 기체로 저를 농락할때요.
2. D 이하로 나올 때
-> 거진 밥값조차 못했다는 이야기니 이건 무슨 기체를
들건 그냥 여러가지로 민망해집니다.
3. 특정 유저 몇몇분을 만나면 거진 필패할때
-> 사실 전법이 거진 읽혀서 그런것도 있지만 래더 때
이러다보면 참 뭐랄까..., 그냥 답답해집니다. 오늘만해도
다크매터로 뉴건담 DFF에게 탈탈 털려서 스스로의 실력에
큰 의문이; 물론 누구 잘못도 아니죠. 이 점도;
4. 팀에 아는 분이 계시는데 밀릴 때
-> 아무래도 심적으로 아쉬운 기분이 더 커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계속 팀이셨는데 계속 이기지 못하면 그냥
구멍이 저인게 확정 같아서 참 민망해집니다;
보통 저의 경우는 저럴때 멘탈에 타격이 큰 편입니다.
요즘은 다섯번째로 영상을 올리다보니 잘하는 것만 올리는데
정작 영상같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할 때 이게 참 괜시리 얼굴이
화끈해집니다.
특이한 것은..., 이렇게 별별 심적으로 걸리는게 있는데 어느새
전 다시 캡파를 틀고 플레이하고 있더라고요. 으앜ㅋㅋㅋㅋㅋ
이러니저러니 이 게임이 진짜 서버종료 이야기하기 전까진
계속 이어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느날 게임이 엄청나게 안되는 날도 있고 잘되는 날 있는 그게 너무 차이가 큰 것 같슷ㅂ니다 오늘 아까 잠깐 겜했는데 진짜 계속 연패하는데 이번엔 아군때문이 아니라 내자신이 못하고 있꾸나 평소보다 너무 기량이 딸리는 플레이를 하는구나 느끼니간; 겜을 더이상 진행 못하고 걍 껐습ㄴ다
전에도 그린 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진짜 좋은 기체로 당하면 그 멘탈타격이 더한거 같아요. 그럼에도 자꾸만 계속되는 캡파..., 진짜 마성의 게임입니다;
누구나 기복이 있고 질때도 많은 법입니다.. 저는 겜을 지면 기분이 엄청 다운되는 유형중 한명인데.. 사실 그런 승부욕이나 고민이야말로 이 게임을 하게 만드는 원동력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즐길것은 즐기고*_*
여담이지만 겜이 안될땐 빨리 종료하는게 정말 최고의 방책입니다. 다른방을 찾던가..
전 래더라서 그것도 안된다는 개그라면 개그겠네요 ㅎ. 뭐랄까 공방은 너무 살벌한 느낌에, 요즘 다크매터가 너무 재미있어져서 금이 기본인 공방은 탈 수가 없으니 래더를 도는 상황입니다. 물론 사기를 든다고 욕도 먹지만요
대령달때까지 그런거 신경안쓰고 했는뎅
저도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게임상에서 아는 분이 많아지니까 약간 체면이랄까요? 그런 느낌이 괜시리 들더라고요. 오늘 트롤만 해서 정말 면목 없었습니다 OTL
그래서 전 15판 리미트 두고 그이상 하는건 자제하고있습니다 적당히 멘탈케어도 되고 괜찮더군요
오늘은 왠지 다크매터가 끌려서 자꾸 타게 되더군요.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일퀘는 끝났는데 계속 하는 스스로를 보고;
저도 컨디션에 따라 꼬이는 판이 있고 아군 버스에 기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래더하다 자꾸 팀 고정이 되서 5연패도 했네요 ㅠㅠ 그래도 이길때가 있으면 질때도 있다는 마인드 컨트롤로 멘붕은 안하고 계속 오기로 똑같은 기체만 플레이했지만 어느정도 기분이 다운되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노루녀석들 ㅂㄷㅂㄷ
제가 오늘 뵌 제노님은 더블핀판넬로 저를 찜질해주신 거로밖에 기억이 ;ㅅ; 이러니저러니 흐름이란게 정말 있나 봅니다.
그냥 요행이었을겁니다.. 앞에서 연패했다고 뒤에서는 기운차리라고 하느님이 보우하신듯 ;ㅅ;
저도 오늘 신기하게 연승->연패->연승->연패를 반복하더군요. 근데 뭔가 익숙한 닉네임 분 보이면 자꾸 연패의 길을 가는게 참 심난했습니다 으하핰
일반대전 할때는 별로 고민하는 경우가 없는데 래더만 했다하면 승률이 40%대로 나와서... 물론 아군이 이상하게 플레이해서 그런 경우도 있는데 그게 계속 반복이 되면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뭘 잘못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으니 답답...
저도 그래서 영상을 보면 알까 했는데 쉽게 발견되진 않네요. 몇몇은 막 성질로 인해 보관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고;
절 무참히 썰어버리신 닥메님이시군요 흐흐흐
령관 장관 만나면 간파당해서 제가 썰립니다 으허허
사람들이 많이 타는 기체가 아닌 잘 안타는 기체인데 방에 같은 기체가 있을때... 유난히 상대적인 성적을 의식하게 되더라고요...
전 공방의 경우 즐겜이 상당히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