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고, 세상이 변하여 슈퍼패미콤시절보다 훨씬 고퀄의 게임들을 즐길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어릴 적 친구집에서하던 슈퍼패미콤의 감동을 주는 게임은 못만나겠더군요...
성검전설3이 아직 초반이긴하지만... 어릴적 슈패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고퀄의 슈패를 즐기는 느낌이랄까요...
90년대 감성을 고대로 담아서 리메이크를 한 느낌입니다.
아재들은 무조건 플레이해보아야할 작품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런 리메이크작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리지날 브금까지 완벽하게 지원해서 더욱더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더군요
맞습니다.. 오리지널 브금을 넣었다는 자체부터가 옛감성을 살리겠다는 의도인거겠죠.. 게임내내 즐겁습니다.
희망적인 부분은 아무리 매체에서 까고 점수질을 해도 판매량도 그렇고 화제성도 있다보니.. 조금 우려하는 점은 반응보고 피드백받아서 이상한 작품 만들지만 않았으면 한다는 점이네요.
그러게요... 하지만 반응이 좋다는 것은 이런 90년대감성을 살린 리메이크작이 계속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겠죠. 다행히 옛감성이 현세대에도 먹히는군요..ㅎ 전 어릴적 메가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던터라... 솔직히 샤이닝포스2... 제발 리메이크한 번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눈물날듯요...ㅎ
샤이닝포스 좋죠.. ㅎ 세가에서 상대적으로 수량이 부족했던 장르라 더 애착이 가셨을 것 같네요..ㅎ 당시에는 정말 하고싶던 게임들이 참 많았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하나라도 더 즐겨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고딩때(이러면 제나이가 나오는데 ㅋ) 플스1나오는 시절이었는데 당시 제 알바비로 살수 있었던 게임기가 sfc였음 사장님이 막판이라고 실황사커 사니깐 성검2를 거의 공짜로 줬음 이후 성검2어찌어찌 하다가 파판6에 꽂혀서 밤새도록 해서 일주일만에 엔딩봄 그리고 성검3 크로노 트리거 그리고 어드벤쳐 게임인데 스토리가 참 좋았던 게임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네요 매 게임마다 명작이었음 파판6 엔딩처음보고 성검2엔딩 성검3 크로노 줄줄이 엔딩을 봤었음 군대입대할때 친척빌려줬다가 결국 잊어버렸지만 가끔 그때가 생각나네요 ㅋ
ㅋ.. 전 초딩때 아니 국딩때 얘기라서요...ㅋㅋ;; 당시엔 정말 정~~말 슈패갖기가 힘들었습니다. 네오지오는 말도 못할뿐더러요...ㅎㅎ 어쩌다 친척분께 선물로 받게된 메가드라이브로 그나마 만족하며 국딩,중딩시절을 보냈네요.. 고딩올라가니 무슨 겜기가 시디가 들어가느니 쓰리디라느니 막 변하는 모습들이 보이던데 그 이후로는 겜접었다가 30대 넘어서서 플3으로 복귀해서 쭉~~ 달리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옛날 감성 느끼기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