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물로 성검전설2 클리어하면서 느낀건데...어릴때 아무런 공략집 없이 클리어한 내 자신이 대견하단 생각이 들었음.
플레이 방식은 막히는 순간 모든 필드 모든 마을 뺑뺑이...
아직도 기억나는게 요마의 숲서 처음으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걸 우연히 제거하고 진행했던게 기억남.
그 당시는 게임하는 자체만으로도 좋았을때라 가능했던거 같음.
성검2 구입계기는 학교정문앞서 게임점 폐업한다며 전단지 나눠준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일 쌌던걸로 기억.
먼지도 모르고 제일 싸서 구입.
근성과 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