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벗어나니 이제서야 튜토리얼이 끝나고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하기야 주제가 [여행]인데 마을 안에서만 놀 수는 없으니까요...
피리스랑 소피가 서로 헤어집니다.
모델링을 아무리 보더라도, 플라흐타는 소피때도 코에이가 모델링한거니 그렇다 쳐도 소피는 아무리봐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게임을 하려면 이 부분을 극복(?)해야겠죠
3942MB의 용량을 이겨내고 받은 아틀리에시리즈 스페셜 BGM팩입니다.(무료)
거스트의 아틀리에 시리즈 음악 완성도는 상상 이상으로 뛰어난지라 항상 아틀리에 시리즈를 할 때마다 다운받습니다.
그래봐야 제가 해본 아틀리에 시리즈는 황혼 시리즈랑 신비한 시리즈 정도라 듣는 곡은 한정되어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샤리의 음악을 가장 최고로 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게임 내 분위기가 음악과 너무 잘 어울리기도 했지만 음악 자체도 좋은 곡들이 너무 많은지라 하라는 게임은 안하고 몇번이나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게임도 재미있으니 나중에라도 한번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소피의 이동식 아틀리에는 피리스가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기야 안 그러면 가마도 없는데 연금술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니까요
마을을 벗어난 순간부터 1년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데,
문제는 가만히 서서 숨만 쉬어도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맵은 주제가 [여행]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넓어서 뭘 해야할지 감이 안 잡히는데, 시간은 숨만 쉬어도 흐르고 있어서
소피로 처음 아틀리에를 접한 분들이라면 꽤 당황하실겁니다.
이번작품은 레벨 최대치가 몇인진 잘 모르겠지만 렙업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피리스 귀여워요!
월드맵인데... 이게 월드맵의 1/4정도입니다.
대충 [풀스하임]이란 곳을 가야하는거 같은데 너무 맵이 넓어서 언제 도착할진 모르겠습니다.
전작엔 상대적으로 평범(?)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그런가
이번작품엔 좋은 의미로는 '개성 넘치는', 나쁜 의미로는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습니다.
이걸 녹음한 성우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아... 설명을 하고 싶은데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그냥 이건 직접 봐야 알 수 있는거라서;;;
주제가 [여행]이라서 그런지 행상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기를 만들 수는 있는거 같은데 아직 레시피가 없으니 여기서 무기를 구했습니다.
그냥 필드를 돌아다니다보니 갑자기 멧헨(メッヘン)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마을 - 필드 간 구분이 딱히 없어서 프레임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놀랐습니다.
그나저나... 쟤는 소피 때의 레온(그 옷만들던...)이 떠오르는군요. 실제로 관계가 없겠지만.
소피 때는 레시피 책이 전혀 없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부활한 것 같습니다.
책을 사면 레시피를 기억하게 되는... 황혼 시리즈를 해보셨다면 너무 익숙하실 그런 아이템입니다.
여기에는 방어구랑 [크래프트]가 있네요
책을 안 샀지만, 크래프트 레시피에 대한 힌트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의 '발상 포인트'를 쓰면 따로 레시피 얻을려고 고생할 필요 없이 바로 얻을 수 있는것같긴 한데...
이런 경우에는 우선 포인트를 잔뜩 모아야겠죠. 나중에 얻기 힘든 레시피를 얻을 때 쓰기 위해서요
초반 스샷만 올릴 예정이라 위에서 말씀드린 [풀스하임] 마을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샤리 + 히다리 최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