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용했던 기본 데미지 13.5로 동일한 세 무기 비교입니다.
제작방법
라인건 = 테슬라 코어 헤비 프레임 기본팁
샷건 = 밀리터리 코어 헤비 프레임 원뿔형 산포기
키네틱 프로젝터 = 플라즈마 코어 헤비 프레임 압축기
스펙
라인건 - 대미지 13.5 재장전 7.5 탄창7.5(실제 5발) 연사속도4 유효사거리 장거리 정확도 낮음
샷건 - 대미지 13.5 재장전 9.5 탄창9.5(실제 7발) 연사속도4 유효사거리 근거리 정확도 낮음
키네틱 프로젝터 - 대미지 13.5 재장전 9.5 탄창4 (실제 4발) 연사속도4 유효사거리 장거리 정확도 중간
장단점 설명
우선 공통적으로 데미지가 좋은 대신에 연사력이 느린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로 연사력을 커버해주거나 아예 뎀지로 몰빵을 하고 다른 보조무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부 무기별 특징을 살펴보면
라인건.
좌우로 넓게 자르는 플라즈마 커터의 좌우길이를 늘린 버전입니다.
좌우로 넓게 나가서 팔이나 다리를 한 번에 자르기 좋다는 장점이 있고, 관통이 되고 멀리 나간다는 게 또 매우 좋습니다.
단점은 스펙을 보면 아시겠지만 재장전 속도가 느립니다.(정확히는 테슬라 코어의 재장전이 느립니다.) 이건 다른 무기의 하단으로 쓰는 방법으로 커버할 수 있습니다.
다음 샷건
다른 게임의 샷건과 거의 비슷한 근거리 무기입니다. 좌우 위아래로 넓은 스플이 있고, 맞은 적을 넉다운시킵니다. 유효사거리(대략 2미터 정도)를 벗어나면 데미지가 줄어들지만 중거리 정도까지 넉다운은 먹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샷건의 최강점은 바로 잔탄입니다. 다른 무기들가 다르게 무려 7발이라는 잔탄으로 높은 뎀지 충부한 잔탄량 넉다운 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져 거의 오버스펙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점은 다른 두 무기보다 체감 대미지가 낮다는 점인데 이건 사실 알고보면 착각입니다. 샷건의 유효사거리는 근거리로 이를 넘어서면 데미지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그리고 넉다운이 좋아서 무심결에 몸통에다 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생존을 위해 조준 없이 넉다운을 쓸 때가 아니라면 근거리에서 촉수를 노려서 쓰는 게 좋습니다
키네틱 프로젝터
전작 포스건의 2차발사를 계승했습니다. 여러모로 샷건과 비슷한 무기로 샷건처럼 넉다운도 갖고 있습니다. 샷건 스플에 비해 스플이 좁은 대신 유효사거리가 더 길어서 멀리서도 댐지를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적을 샷건으로 상대해보면 안전을 위해 멀리서 쏘다보니 키네틱에 비해 발사횟수를 더 소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만 스펙에는 사거리가 길지만 명중률이 낮아서 움직이지 않는 인간 적들을 빼면사실상 중거리 정도의 사거리입니다. 단점은 세 무기 중 가장 적은 잔탄과 발사시 선딜이 조금 있다는 점입니다.
데슾에서 라인건을 좋아해서 초반에 라인건을 쓰다가 순서대로 비슷한 스펙의 샷건과 키네틱 프로젝터를 써봤는데요. 장단점이 있지만 3편은 빠르게 달려드는 적이 더 많아져서 넉다운이 없는 라인건은 뎀지에서 큰 이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쓰기 힘들더라구요. 샷건이 여러모로 좋긴 한데 이것도 좀 애매..넉다운을 보고 쓸거면 포스건이 낫고, 겁먹어서 멀리서 쏘면 장점인 많은 잔탄도 뎀지가 안 들어가서 계속 쏘게되니 의미가 사라져서 차라리 키네틱이 낫고 연사력이 낮아서 근거리에서 한 번 미스나면 버튼 이벤트 직행이더라구요. 저는 상황에 따라서 세 무기를 바꿔가면 써봤는데 가장 맘에 드는 것은 키네틱이었네요.
음....키네틱 프로젝터가 뭐였지....? 칭찬을 하시니 그대로 만들어서 함 써봐야겠네요
이번 3는 라인건 연사력이 너무 떨어지더군요... 적응 하느라 혼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