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사스케 : 아마테라스
가아라 : 우치하 사스케 너에게 할 얘기가 있다.
라이카게 : 카제카게
사스케 : 염둔을 여기까지 가드할 줄이야
절대방어는 건재하구나 사폭의 가아라
가아라 : 너의 눈은 예전 그대로구나
한때 나도 너와 같이 복수만이 살아갈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래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단 걸
나는 직감했다
너라면 아직 늦지않았다
증오심에 휩싸이지마라
돌아오지 못하게 되버린다.
사스케 : 내가 돌아간다해서 너희한텐 무슨 득이 있지
가아라 : 내가 한다
사스케 : 화둔 봉선화의 술법
가아라 : 연탄 모래소나기
사박궤
사스케 넌 나랑 닮아있다
이세상의 어둠을 걸어온 자
그렇기에 작은 불빛이라도 눈에 들어올것이다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사스케 : 나는 벌써 눈을 감은지 오래다
나의 목적은 어둠에 밖에 없어
가아라 : 사폭장송 !
저것은 ...
사스케 : 화둔 호화구의 술법
그래봤자 너의 증오심은 나보다 적다
나의 분노는
나의 절망은 너 이상이다
가아라 : 우치하 사스케
지금의 네눈은 어둠밖에 보이지않아
증오심에 사로잡혀 세계를 원망하고 누구도 믿지않고
타인의 손조차 거부를 하지
넌 나와 같다
깊고 깊은 어둠안에 있다
그때의 나처럼
-
어둠에 단지 나혼자
목적도 없이 그저 그쪽에 있는 존재에게 증오를 품는다
동료같은건 없어 있는건 고독뿐이다.
그것이 나였다.
과거 나뭇잎에서 일어났던 중급닌자 시험때와 같다.
나의 앞에 선 녀석들 모두를 적으로 삼았다.
하지만 예전의 우치하 사스케에게는
나와 똑같은 무언가를 느꼈다
녀석에게는 나와 똑같은 냄새가 났다
시험의 본선
난 사스케와 싸우게되었다
자신에게 가까운 존재와의 싸움
나의 마음은 기쁨에 흔들려
흥분에 떨려 몸을 억누를 수 없었다.
사스케 : 와라 !
가아라 : 자.. 나에게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해줘 !
(승리후)
어떻게 된거냐 나의 통증은 아직 사그라들지않았다.
-
사스케와의 공방이 계속 될수록
마음은 한없이 고양쳤다
고양과 같이 정신은 흥분하며
나의 몸에 있는 수학의 존재가 커져가고 있었다.
파괴의 충동에 사로잡혀
자신이 자신이 아니게 되어있었다
그런 나의 앞에 나타난게 그 남자였다
"우즈마키 나루토"
나와 같은 "것" 을 가지고 있고
나의 똑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증오에 휩쓸려있던 나와 정반대 였던 남자였다.
나루토 : 너에게는 절대 안져 !
가아라 : 재밌군... 재밌구나 우즈마키 나루토 !
(승리후)
뭐냐 이녀석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덤벼드는거냐
-
나는 그 누구에게도 질리가 없다.
강대한 힘을 앞에 세워서 모든이에게 공포감을 안겨주고
패배를 의식하게 할 것이다.
그러나 우즈마키 나루토는
몇번이고 일어나서 덤벼들었다
녀석은 동료를 위해서
유대를 위해서 싸우고있었다.
무언가를 지키기 위한 강함
그때의 나는 몰랐지만
희미하게나마 빛을 느꼈다
이 일전을 경계로 나는 우즈마키 나루토 같이 되고싶다고 생각했다
나루토처럼 유대를 가지기위해
나루토처럼 꿈을 가지기위해
그리고 어느덧 나의 꿈은 나루토와 같아졌다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는 존재를 목표로
카제카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카제카게로의 길은 너무나도 험난했다
하지만 녀석처럼 앞만을 보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중상이나 혐오
(사실무근의 말로 헐뜯어 남의 명예나 위신ㆍ지위 등을 손상시키는 일, 누명 씌우기)
여러가지의 시선과 소문이 나에게 향해져있었다는 건 알고있었다.
그래도 나는 앞으로 앞으로 나갔다
때가 되어 성장해도 나는 그저 필사적으로 의무를 다하여
그리고 어느덧
나는 카제카게라고 불리게 되었다
모래마을의 카제카게가 된 나는
드디어 지켜야할 것이 생겼다.
마을을 지키기위해서라면
더이상 그 무엇도 두려워할 것은 없다
그 때도
아카츠키라는 어둠이 모래마을에 습격했을 때도
나에겐 두려움따윈 없었다
데이다라 : 니가 카제카게.. 일미의 가아라인가
과연 실력이 어느정도 일지 기대되는걸.. 응
가아라 : 지켜야 할 것 모래마을을 적대하는 자는
내가 쓰러뜨린다
(승리후)
아카츠키가 아무리 강하더라도
모래마을은 지켜내보이겠다
-
기괴한 술법을 사용하는 상대였지만
나는 질 수 없었다
모래마을을 붕괴하기위해 큰 술법을 사용했지만
마을에 손대게 할순 없다
그러나 아카츠키의 목적은 내 몸안의 수학
마을의 방어와 맞바꿔 난 녀석의 책략에 넘어가고말았다
그후의 일은 잘 기억나지않는다
그저 하얀 세계를 방황하다
문득 희미하게 녀석의 목소리가 들었다.
그리고 다음에 눈을 떴을때 그곳에 나루토가 있었다
우즈마키 나루토
녀석은 또 나를 구해줬다
한 때 적이였던 나를
녀석은 웃으며 구해주었다
녀석은 나에게 있어서 "빛" 그 자체란 걸 알았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란 걸 알았다
그렇기에 이해할 수 없다
어째서 우즈마키나루토의 곁에 있었으면서
어둠을 선택하게 되었는지
우치하 사스케 넌 어째서 그쪽 주위에 있는거냐
사스케 : 이 나의 증오심을 가아라 너에게도 가르쳐주마
가아라 : 어째서냐 사스케
어째서 너는..
(승리후)
어둡고 무거운 의지
사스케 넌 이제..
-
사스케는 예전보다 더욱더 어둠에 사로잡혀있다.
아무리 고통을 주더라도 증오심이 육체를 능가해
복수를 하기위해 녀석은 일어선다
더이상 나의 말은 사스케에게 닿지않아
-
Ending
가아라 : 소용없다
사스케 : 아직 끝나지않았다
가아라 : 어둠의 힘인가
테마리 : 여기까지가 5대카게 회담에서 일어난 일이야
가아라 : 사스케는 널 보려고 하지 않는다
스스로 어둠을 원하고 있어
나루토 너는 나에게 "난 호카게가 될거다" 라고 말했지
난 카제카게가 되었다
카게의 이름을 짊어질 각오가 되있다면
사스케의 친구로서 니가 진짜로 해야할 일을 해라
테마리 : 전할 말은 끝이다. 돌아가자 가아라
가아라 : 나는 널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때 나에게 있어서 "친구"란 그저 단어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널 만나서 알았다
중요한건 그 단어가 가진 의미란걸
그게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넌 사스케를 위해 무엇을 할수있는지 잘 생각해봐라
가자
칸쿠로 : 사스케녀석 이젠 글렀어
테마리 : 그렇게까지 되버렸는데 나루토도 포기할수밖에 없잖아
가아라 : 하지만
그래도 기대를 하고말아
작은 가능성을 ...
너라면 그때 날 어둠에서 구해줬던 것처럼
사스케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몰라
카제카게로서 사스케를 용서할순 없어
하지만 한명의 친구로서
난 우즈마키 나루토 너를 믿고있어
너라면 반드시
--
공략이랄것도 없지만
일단은 게임 관련 번역이므로 공략이라고 체크했습니다 :-)
스토리 이해에 많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
즐거운 나루토 하세요 ~ !
ps. 모자란 실력으로 직역한거라 다소 문장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점은 양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__)
자막 한글화가 되지 않는 이 시점에 이런 게시물은 정말 단비 같은 것이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잘봤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공략으로 첨부하도록 하겠으며... 드릴게 추천밖에 없네요^^;; 넝태자님과 더불어 넬훈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ㅎㅎ 추천꾹
헛 넬훈님 여기서도 공략활동을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