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접속하자마자 소 젖을 짜기 위해 농장을 돌다가 뒤에 주기적으로 리젠되는
벚나무가 벼락을 맞고 나좀 캐달라고 손짓을 하더군요. 그래서 꽁으로 벼락 나무1개 득..
그 이후... 벼락 나무에 욕심이 생겨서 처음으로 젖소 농장 옆 공터에 소나무 30그루 화전해봤습니다.
설마 30그루인데 벼락 떨어지겠어? 하고.. 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0개의 나무중 27번째로 심은 나무에 갑자기 구름이 생기면서 벼락 치는 효과음이 발생..
설마 했던 그일이 시작되더군요..
벼락이 마구마구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벼락을 맞은 소나무는 자취를 감추고..
벼락나무로 변신..!!
어제 야생 벚나무에서 캔 벼락나무에 이어 하루만에 2개째 득!
이걸로 달구지 2대까지 앞으로 2개..
30그루로 쉽게 얻을수 있는 벼락이 아니기에 화전은 여기까지 -_-;
뱀다리. 뒷쪽 젖소 가득한곳이 제 개인 농장입니다. 얼마전만해도 하루에 50금씩 꼬박꼬박 순이익을
가져다 주던 효자였는데 얼마전 짚단 파동으로 먹이값이 폭등하면서.. 하루 이득 15금정도로 확 쭐어버린..
이것도 세금생각하면.. 영..친구의 염소농장은 그래도 꾸준히 돈을 벌어다주던데 -_-..
그래도 그간 정든게 있어서 도축 안하고 언젠간 빛볼날이 있겠지 하면서 유지중.. ㅠㅠ
역시 될사람은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