않아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바이크 게임입니다.-_-;; 순수하게 바이크를 다룬 몇 안되는 게임.
광고에 당당하게 '번아웃 게임엔진으로 만든 게임'이라고 광고를 하고있습니다.
번아웃,예전에 잠시 해본 경험이 있지만.. 실제로 게임플레이 감각이나 분위기 모두
비슷합니다. 자동차가 바이크로 바뀌었을뿐.
어쨌든 바이크 게임이라 한번 해봐야겠다..생각은 있었지만 현재 재수생인 관계로
나중에 해야지.. 했는데 잠시 들러본 플스방에 나와있어서 2시간 가량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2시간 해보고 소감을 올린다는것도 웃긴 일이지만, 저처럼 바이크게임에
관심있으신분들 계실테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말했듯이 플레이감각은 번아웃과 비슷하며, 단지 바이크를 조종하는것만 다릅니다.
시뮬레이션적인 부분은 없다고...해도 괜찮을까요, 바이크를 조종하는건
모토gp와 비슷한 조작입니다. 단지 왼쪽 오른쪽의 기울기 컨트롤.
번아웃의 감각처럼 단지 가볍게 바이크를 컨트롤합니다. 기분좋게 달리면 됩니다.
역시 번아웃처럼 게이지를 채워서 부스터 사용,빨려들어가는 감각으로 질주도 하며,
달리는 차나 벽에 부딪힐경우 각종 파편이 날라가고 앞바퀴 떨어지고 합니다.
이 게임이 바이크 게임으로서 갖고있는 매력포인트는 이제껏 바이크게임에서
다루지 않은(물론 제가 해보지 않은 바이크게임이 있을수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바이크 트릭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휠스핀에서 기본적인 월리, 잭나이프,
서핑윌리(...명칭이 이렇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
심히 게임적인 요소로 달리는 바이크위에서 핸들을 잡고 물구나무를 서지않나.....;;
트럭 아래로 지나가는 묘기(...바이크를 완전히 슬립시킨후 그 위에 쪼그린 포즈...)
달리는 차 옆으로 가서 긁어주고, 각종 트릭을 구사하며 게이지를 채워나가고,
부스터 땡기고, 옆에서 같이 달리는놈 발로 차서 쓰러뜨리고(....) 이런 게임인듯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꽤 즐겁게 할수있을듯.
RS와는 달리 메이커측에서 라이센스를 얻지 못한듯, 등장하는 바이크들은 수가 적지
않지만 전부 요상한 이름을 달고나오지만, 바이크에 관심이 있는분들은 딱 보면
'아 ..저거 XXX구만 -_-' 하며 어떤 바이크인지 알수 있으실겁니다.
잠깐 즐긴처라 숨겨진 바이크들을 등장시키진 못했지만 처음부터 고를수 있는 바이크
에는 CBR600RR(1000RR? ;;) 야마하의 TDM, 몬스터600(아마도,) ,딱 보니 BMW, 등등...
여러가지 바이크들이 준비되어있는듯합니다. 모토gp의 바이크들도 있는듯하네요.
광고포인트가 번아웃의 엔진 인 만큼 기본적인 완성도역시 수준급이며
여지껏 다루지않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다루었고, 달리는 느낌도 괜찮고,
바이크게임으로서 나름대로 괜찮은 점수를 줄수있을듯합니다.
수능이 끝나면 구입해서 제대로 즐겨보아야겠군요. 그때 다시 제대로된 소감을
올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
오,,해보셨군요..명작을^^ 이게임은 오래전에 나왔구요..전 예전에 플스2개조했었을때 호기심에 플레이해봤습니다.호기심은 중독을 부르더군요..전기종을 획득하고..각종트릭을 쓸때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극한의 스피드,,,리얼드라이빙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도저히 클리어할수없는 스테이지뽀록으로 깰때도 있었구요,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임니다..단점은 부스터를 쓰게되면 상대와 일시적으로 벌어질뿐 나중엔 거의 추격당하게 됨니다.. 가장 황당했던건 바이크오른쪽발판을 왼발로 디딘후에 오른발로 지면을 마찰시키는 퍼포먼스를 연출했던게 기억나는군요.. 이게임 계시판이 생기면 정말 할말 많아질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