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PC정보게시판에서 29달러에 구매할수 있는 법을 알려줘서 걍 구매했습니다. (근데 정작 그 글은 1달전글이고.. 지금은 할인이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32달러)
FM은 2010때부터 접하게 됬는데.. 정말.. ㅁㅇ입니다.
더불어서 야구밖에 안보던 제가 EPL부터 K리그까지 보게 될줄은 -_-
초기화면부터 많이 바꼈더군요 ㅋ
한패 적용후 스킨도 바꿨습니다..
근데 메인화면만 이쁘고 그닥이더군요
온라인게임시작이 새로생겼길래 뭐지 싶다가.. 배틀넷? 같은 개념은 아닌거같아서 패스
정확히 아시는분 설명좀 '-'
감독이름은 현랑호로 ! ㅋ
팀은 뭐로할까 하다가 김보경이 있는 카디프시티로 했습니다.
선수들 하나도 모르는데..
올ㅋ 호로가 감독을 ㅋ
시작전에 이런 미팅도 하네요.
요일 지날때 좀더 직관적으로 변했군요.
사실 이런변화는 차기작나올때마다 쪼까변하는것중에 하나..
올ㅋ 김신욱 해외진출 ㅋ?
1군과 2군 경기를 가집니다.
아직까지는 선수들 파악이 안되서 대충 전술짜고 대충 선수들 쑤셔박았음.
올ㅋ
스샷으로는 모르겠지만.. 뒤에 경기장이 움직입니다. 이전엔 걍 휑한 화면이었는데 깨알같네요.
핵심선수 김보경 올ㅋ
1:0으로 2군한테 뒤지고 있는 상황-_-에서 김보경의 멋진 움직임으로 동점골을 만듭니다
으아니 챠 제가 미처 못찍었는지.. 결국 2군과의 시합은 1-1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ㅠ_)
2군..강하군요. 카디프 2군녀석들.
참고로 김보경 스탯입니다
무난합니다. 게다가 팀내 포지션 경쟁하는 선수가 벨라미정도인데 팀내 공격수들이 죄다 벨라미보다 안좋아서.. 스트라이커로 하고
붙박이 주전으로 쓸 생각입니다.
2군과의 1-1무승부가 충격적이어서 이번엔 좀 심혈을 기울여서 전술을 짜봤습니다.
조금 실험적이긴 하지만요
뒤쪽에서 오는 공을 받아서 벨라미가 다시 메이너드에게 크로스
무난히 이어받아서 골 ㅋ
다시 벨라미가 침투후 개인기로 돌파해 크로스를 올리고
메이너드가 골 ㅋ
벨라미 쩌네요.. 메이너드는 줏어먹기..
초반 FM2013 소감은 FM2012랑 별로 달라진게 없네.. 싶었는데.
시합애니메이션이 엄청 달라졌습니다.
이전보다도 더 실축같아졌어요. 그냥 이거 하나가 대박.
이전에는 바둑판움직임을 3d화 한거라면 지금은 실제 축구하듯이 움직이더군요. 마치 위닝->피파의 느낌?
솔깔 한달만 기다리면 연말때 아마존에서 20달러 할거같은데.. 이미 정게에 글을 본 이상 한달을 못참겠더군요.. 이놈의 충동구매.. ㅠㅠㅠ
어쨋든 기대대로 무~지 재밌습니다.
P.S - 어째서 카테고리에 풋볼 매니저 2013은 없죠? 발매한지 꽤 됬는데.. 다른 국내 미발매된 게임들도 카테고리는 있으면서!
PC는 신경안써주니까요 ㅎㅎ 멀티플랫폼 게임인데 PC에만 분류없는것도 수두룩하더군요 ㅎ